한국은 한국은 자식에 의지한다. 특히 아들......... 장손 집안에 태어난 나는 아들의 귀중함을 내 눈 앞에서 보고 자랐다. 독일에 계시는 이모 덕분에 독일여행하면서, 의식이 넓어졌다. 서구유럽은 귀찮은 자식 안낳고 부부끼리 재미나게 살아서 출산률이 떨어져서 문제인데, 한국은 자손에 왜이리 강한 집착을 보이는지가 어린날부터 의문이었다. 극단적인 두세계를 동시대에 접하면서, 부모들은 자식 특히 아들이 자신의 묘지 관리를 해주니 아들아들 할수밖에 없는 것 같다. ㅋㅋ 나는 이런 집단 무의식에 꽂혀서 살고 싶지 않았고. 불교 중에서 초기불교를 접하면서, 석가모니의 원말씀을 배우면서. 앞으로 자식에 의지하지 않고 내 묘지를 관리해줄 방안을 강구하게 되었다. 수목장이 굉장히 의미가 있고, 그 수목을 관리해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