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을 공부하다보면, 학생들은 나는 무슨 유형일까라는 호기심으로 더욱더 파고 들고, 자기 판단으로 자기 체질을 진단내리지. 한술 더 떠서 친구들은 무슨 체질일까하면서, 친구에게 너는 소양인같네, 뭐같네하면서 서로들 진단내려주기도 하지. 내가 자가진단했을 때, 나는 태양인과 소양인이 섞여있는데 특히 성정으로 봤을 때, 태양인이 우세했고 내 학우들에게 나는 태양인이야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어느누구도 반박하지 않고 맞장구를 쳐주었지. 그런데 말이야 맞장구를 쳐주지 않는 부류들이 있었는데, 정말 의외의 반응을 보여주어셔 지금까지도 강하게 내 뇌리에 남아있다. 그 부류는 교수 1.非사상체질과 교수 1 나 : 사상체질 공부했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을 보는 것이라 재미있네요. 교수님은 무슨 체질인가요? 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