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이던 다 좋은 점이 있다더니,
부산대 한의전의 下질 문화를 지독히 경험하고 난 후 드디어 보람을 경험했다!!!
돌아온 나를 따뜻히 받아 준 양방병원에서도 당연히 불합리한 면이 있겠지.
예전같으면 화가 확 나겠지만, 나의 분노의 역치 값은 이미 높아져서, 화가 나질 않는 것이다.
왜냐구? 나의 기준은 부산대 한의전이 되버렸다.
그래도 한의전보다 낫네... 그리고 기회를 봐서 조근조근 말한다.
정말 정말 낮은 곳에 있다와서 분노 역치가 높아져버렸다.
면접 때, 면접관들에게도 말했다. 그곳에서 경험이 기준이라서 원만한 것은 참을수 있다고... ㅋㅋ
내가 변한 것은 의대학생들을 보면 복장을 보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부산대 한의전에서 쓸데없이 전공이들이 학생 복장 간섭하는 것을 당한 이후로, ( 나는 부산대 한방병원에서 나로 인해 변화된 것 중에서 한가지가 전공이가 학생 복장을 신경쓰지 말것이라는 교수님 지시가 있었다는 것)
나는 이곳에서 검정구두에 검정바지를 입은 학생에게 물어봤다. 왜 이렇게 입어세요? 학교에서 이렇게 입으라고 강제하던가요?
학생왈, 아닙니다. 남자는 양복만 입으면 됩니다. 그 이외는 자유입니다.
라고 말하길래, 당연히 그래야지. 의식이 발전할려면...라고 생객했다.
내가 한의전에서 교수님한테 학생의 웨이터 복장땜시, 병원에서 그 난리(?)를 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들은 알기는 알까?
아뭏든, 하질 문화를 개혁한다는 것은 힘들구나..라는 것을..
네가 입기 싫어서 불평한다정도로 여기는 듯...
그래..입기 싫었지. 수준이 떨어질까봐.. 계속 따라가면 무의식적으로 젖어들어보니는 것이니까..
한방이여! 의대를 따라할려면 좀 이런것이나 배우면 안되나? 보는 눈이 없나?
의료기기 진단기기 쓰니 한의사도 쓸수 있다라는 따라하기 정신 말고, 결국 이 문제도 피해의식만 키워놓고 의대 교수가 양방과목을 한의대에서 가르쳤던 기회마져 없어지고, 남은게 뭐야???
따라할 것이면 제발 분별력있게 발전 된 조직의 문화를 살펴봐라.
아뭏든
하질 문화 변화시키는데 나는 그곳에서 미친년 소릴 들었지만 나는 악바리처럼 대응했다.
그곳은 하질문화가 뭔지를 모르는 것 같애. ㅎㅎ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정말...
한의전은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세계적인 교육연구기관인데, 전공의들도 교수들 꼰대를 따라해서, 자기도 어떻게 해서든지 따라 해볼 생각도 많고..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조직의 공식적인 입장을 보면 알수 있다. 1년차 전공의들이 인턴 샘들을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게 말지 결정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하질 교수들을 봐와서 그런지, 1년차 전공의들은 그동안 인턴샘들을 병원 엘리베이터를 사용못하게 하고 계단으로 걸어다니라고!!!!
내가 이 사실을 알고, 아이고!!!! 비젼 없구나!!! 노땅 교수들이냐 은퇴하면 끝이지만, 벌써 젊은이들이 꼰대나 먼저 배우고...
후에 엘리베이터 문제로 다시 혼자 내가 미친년 짓을 할 때, 전공의들에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인턴샘들에게 엘리베이터 사용하게끔했다. 그것도 청소용 엘리베이터 한개!!!
나는 따뜻한 남쪽지방인데, 하질 문화를 아~~~주 잘 접하고 나왔다. 겨울은 따뜻했지만...
지금도 지속적으로 인턴샘들에게 엘리베이터 사용하게 하고 있는지...
나는 복장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마음껏 탈수 있는데 내 밑에 것들은 못타게 함으로써
어떤 권위에서 오는 뿌듯함을 느껴지나??????
나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한의전에서 어땠냐고 질문을 받으면, 한의전 홈피에 세계적 문구를 보여주고 엘리베이터 사건과 복장 규제관한 팩트만 제시한다
알아서 판단하시라구...
그러면 상대방은 " 알만하네요....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나는 원만하면 그곳에 가지마세요라고 한다.
미래가치를 창조할려면 그 만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인간 머리에서 창조적인 발상이 나오는 거지.
권위주의 쩔어있는 곳에서 웬 가치창조????
내가 그 쪽에서 보면 웃겨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 문화를 알기에 하는 말이다.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고 실제적으로 전~~~~~혀 실행의 의지가 없는 것들을 한의계에서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구..
고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세계적인 교육 연구기관은 보기에 좋아보이는 문구라는 것이지. 포장이 그럴듯하잖아.
그런 것들 좋아하는 한의전 누구께서 집어넣으라고 했겠지. 허울 좋은 포장. 실행의지는 전혀 없고, 그래서 내가 이 문구를 가지고 개지랄을 떨면
웃겨보인다는 것이지. 나는 이제 양쪽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쪽 문화를 알고 말았어..
명분상 집어넣었다면, 정확한 표현을 하자면, 이짓은 거짓말이라는 것이지!!!
대중에게 거짓말 문구를 집어넣어 혹하게 만든 짓. 학교라는 곳에서 아주 잘 ~~~~ 하고 있는 것이다.
한방 전공의들은 참으로 시간이 널널해.. 상대적으로,, 지금 여기는 아침에 회진 준비할려고 정신 없고 전쟁통 같은데,
한방 전공의는 아침에 교수님 기다리느라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 신발이나 굽어살펴보고, 갈색신발 신었다고 어찌나 갈색 신발을 뚫어져라 째려보는 전공이 3년차.
나는 그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 그는 할 일이 없구나... " 나는 한방 환자일보 환자 명수에 놀랬다.. 와~~~ 웰빙스런 삶을 살겠구나.. 한방 전공의들...
내가 이상한 집단에 왔다와서 의대생들 신발 복장을 잠깐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이지, 옛날 같았으면 관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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