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참기 힘든 것은 육체의 고통이 아니다.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서 오는 정신적 고통이다.
--빅터 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
부산대 한의대(한의전)을 다니다보면, 학생들은 화병 걸려 졸업하던지, 어떤 학생들은 무뇌증에 걸린 것처럼 무비판 정신으로 개조되어 사이비 신도처럼 교수 꼰대질을 당연시 여기면서, 교수 앞잡이마냥 충성스런 개가 되어 비판정신있는 학생들을 손질 해준다. 그래서 무뇌증에 걸리지 않는 학생들은 무뇌증에 걸린 학생들에게 헷코지를 당하거나, 교수의 미움을 받으면서 화병 생겨 졸업하게 된다. 그리고 부산대에 치를 떨면서 졸업하게 되지.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일에 대한 정의는 가치판단적인 개념이라, 교수는 감히 학생이 자기에게 덤벼!라는 꼰대적인 마인드와, 학생은 시대가 변했고 학생 인권도 있는데 이런 짓을 학생들에게 할수 있냐라고 하면서 분노가 생긴다. 교육기관 허가 받을려면 학생 인권 서비스 개념이 있는데, 학생들은 웨이터 복장을 하지 않으면 전공의한테 한소리 듣은 실제현상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보낸 공식적인 학생 복장 규정을 보면
한의전 교수들의 이중성을 적나라가 볼수 잇게 된다. 공식적인 학생 복장을 규정은 옆동네 부산대 의대보다도 훨~~~~씬 자유스럽다 ㅋㅋ 서류상으로 보면, 한의대가 의대보다도 자유스런 복장으로 하고 다니는줄 알 것이다. ㅋㅋ 실제적으로는, 부산 의대가 문자 그대로 (서류) 적혀 있는대로 입고 다니면 뭐라고 하지 않는다. 가령, 의대 규정은 신발은 무채색계통, 갈색 가능 이렇게 세세하게 구체적으로 적혀있고, 그렇게만 입고 다니면 되는데, 한의대 규정은 좀 더 자유스럽게 적혀잇지.. 단정하게 이정도로.. (내가 다닐때 )
직접 실습나가보니 웬걸... ㅎㅎ 인간의 이중성을 실감하게 되리라. 규정상 나오있는 글자 그대로
왜 하지 않느냐고 물어봐라. 대답은
문서일뿐이라고????? 이 딴 말도 듣게 될 것이다. 이 딴식으로 교육받고 자란 한의사들이
왜 법에 취약한지 알 것같다. 사회적으로 뭔가의 토론에서 지고, 문서를 따지고 드는 습관이 없고 그 이면을 지 식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아주 강한 인간으로 만들다 보니, 서로 소통도 안되고
문제는 자기 식대로 해석하면, 상대방도 같은 의미인지 맞춰보는 습관이 양방의사들은 아주 강한데
한의사들은 굉장히 취약하다. 다 ~~~이런 교육받고 자란 덕분일터 ㅋㅋ ㅎㅎ
그러니까, 한의사들이 동떨어진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 취급받고 있고, 사회에 나와서 하는 발언들 보면 이상하고 .... 전부터 나는 이런점이 이상했는데 내가 직접 교육을 받으면서도 교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동화되지 않고 관찰하면서 발견해냇다. 변해가는 동기, 후배들을 보면서...
그들에게서 굉장히 이중적인 교육 태도가 아~~~~~~~~~주 많다.
한의사 국시 준비하면서 알게 되버린, 한의대생 사설 조직집단과 교수들이 태도에서 최고봉을 찍지.
비진실성, 이중성 , 원리원칙 무시 , 음지에서 해결하려는 태도 ( 논리정연한 의료법 판결문이 나왔는데도, 뇌물주지 않아서 판결이 이렇게 나왔다고 수업시간에 공식적으로 말하는 한의전 교수를 보면서, 여기가 질 떨어진 학원에 다니는 줄 알았다. 판사의 논리를 반박을 했었야지. 이런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것들이 결국 한의대학교 교육을 그 딴식으로 받아서 된 것이라는 내 나름 판단하고 졸업햇다.) 상대적으로 의대 교육과 비교해서 나쁜것만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이런 한의전 생활하면서, 과거 당연히 여겼던 의대생 생활에 늦게나마 감사했다.
의대도 옛날에 이런 사설조직이 있었다는데, 없어진 때가 까마득한 옛날.. 선배들에게 감사했다. 없애줘서 감사하다고...
거대한 뜻이 없는 이상, 내 주변에 나는 한의대 가지 말고 의대가라고 혹은 치대가라고 한다.
도저히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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