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인들 모임에 가보면, 그들의 걱정은 아프면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 난감하다고 한다. 왜냐구? 세끼 밥을 천편일률적으로 급식하는 한국의 병원들 때문이지. 당뇨식 연식 고형식등등의 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모 한방병원이 체질별로 식단 구성이 다르다고 하는데, 비용이 비싸다. 나는 그럴 때면, 인하대 병원을 추천한다. 인천 국제 공항이 옆에 있어서, 승객에게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바로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을 해서 인지, 국제 통역팀이 있고, 각 나라별로 승객의 입맛에 맞게 식단을 제공한다는 서비스 정신으로 인증을 받은 소고기를 구입해서 제공하는 이슬람 식단부터 어메리칸 스타일, 유러피안 스타일, 베지테리안 식단 심지어 비건 식단까지 너무 다양해서 우리나라에 이런 양방대학병원이 있었네라고 놀라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