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큰 문제 없는 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이 시대는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아이를 원해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가져올 수 있고, 여러 방법을 통해서 싱글맘이 될 수 있는 시대라, 나의 자식관에 대해 썰을 적어 보고 싶네. 때는 20대 중반에, 결혼 적령기가 점점 다가오고, 그간 관심없다가 맘 잡고 책상에 앉아 곰곰히 사유를 했다. 진실로 진실로 나는 아이를 원하지 않고 있다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린 날, 부모님을 통해서, 주변 어른들을 통해서 자식에 대한 집착을 이미 느껴버렸고, 자식 있는 많~~~은 부모들이 자식 문제라면 사고력이 헷가닥 돌아버리는 것을 종종 봐왔다. 심지어 수련세계에도 마찬가지이더라. 오히려 그쪽 세계가 더 심하더군.. 나는 직접 보지 않았지만, 들려오는 화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