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이 잘 써져 있길래 이곳에 올려본다.
위글은 2014년 글이고 검색해보면 2005년도에도 조직을 썩게 만드는 악마같은 속담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들이 있었구만.
부산대 한의전 학생들은 절.대.로 저 속담의 병폐에 대해서 생각하지도 못할 수준이다. 그냥 예전부터 써왔던 구닥다리 사고방식에 쩌들어 조직에 합리적인 비판을 제기한 학생들에게 왕따시킬 요량으로 사용이나 하구 ...
부산대 한의전 학생들 중에 극히 일부분은 제외하고 말이다. 이런 학생은 어떻게 입학했는지( 교수들이 면접 날 반동분자 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 걸렸을 것 같은데) 면접점수 낮아도 성적으로 커버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내 경험담을 이야기해주겠다.
내 생애 ~~~~~ 처음으로 저 딴 속담을 이용하면서 학교를 나가라는 식으로 말했던 학생 간부 이야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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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교육 연구기관 한의전이라서, 비교 불가로 우뚝 솟은 대학원이라서, 지금 이 상태가 좋다고 여기고 있는 학생들인지.. 대학 학부를 어디 핫빠리 대학 나와서 이곳이 너무 좋아 좋아하면서 다니지 않았다면, 분명히 상당히 꼰대 대학원이라는 것은 알 텐데 말이다. 사이비 교회가면, 세뇌 당하듯, 교수의 이상한 교육에 세뇌당해서 비판 하면 안되고 충성해야되라는 마인드로 변해버렸는지..
때는 2017년 이었지. 그간 나의 합리적 비판에 반박은 못하고 듣기는 싫었던가 보다. 그들은 같은 학생이잖아.
같이 의견 모아서 변화시킬 생각은 안하고 교수(교주처럼 보임)와 일심동체가 되었는지
나를 적으로 보였나보다. 어느날 짱을 맡은 학생이 나한테 이 말을 하더라.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라고 말하길래,
그 말을 듣고 기가 막혔다. 난 이 동기가 그래도 내가 말하면 그 논리적 흐림에 잘 따라오고 이해하길래,
저 딴 말을 할 줄 몰랐다. 너무 기가 막혀서 눈이 훼동그려져 있길래, '이제는 할 말이 없나보네"라는 희미한 미소를 보였다. 내가 기가 막혔던 이유는 우리나라의 몇가지 천박한 속담들이 있는데, 그 속담을 써 먹을 때, 이 사회나 개인에게 어떤 파장을 미칠지는 통찰해 보지 않고, 순간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잘 도 써먹고 미래는 기울어져간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도 그 동기가 저 정도의 수준일 줄을 몰랐다는 것이지..
' 너 조차도 저 모양이냐'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후로 저 속담의 병폐에 대해
쭉 ~~~~~~~~ 설명을 했다. 그제서야 알아듣더라. 다행이네..
저 동기가 나한테 직접 말할 정도이면, 이미 한의전 학생들 대다수가 나한테 " 중이 안떠나"라는 의식이 깔려 있고
자기들끼리 쑥덕쑥덕 이야기하고 전반적인 동의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환경이거든.
아니면 짱이라서, 교수들과 많은 접촉을 하면서, 저 딴 속담으로 내가 자퇴를 왜 안하고 분란만 일으키는지 모르겠다라고 동기한테 말했을 때, 자신도 목에 힘을 주고 나한테 그 딴 속담을 인용하면서, 말을 할 수 있거든.
이 곳은 학생들은 "속담" 조차도 "진리"로 받아들이는 우를 범하고 있네 . ㅎㅎㅎㅎㅎ
고서를 보고 살아서일까? 권위적 오류에 굉.장.히 사고가 취약해. 교수나 학생이나...
이런 대학원이 세계적인 교육 연구 기관이라고 홈피에 올려져 있는 내용은 서울대 의대조차도 홈피에 내걸지도 못하고 있는데 말이다. 이런 행위는 자화자찬 하는 꼴인데 한의전 내에서 나만의 생각이었나보다. 걸리버 여행기처럼..
교수가 교주가 되고 , 권위 오류에 빠지도록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수를 교주처럼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 교육연구에 좋다고 여기는 자들의 집단에서 " 아니다"라고 외치는 있는 나를 속담을 이용해서 은근히 나가게끔 하는 짓..
그래도 내놓고 문씨가 자퇴하세요!!라고 공개 발언한 자는 한명.(아버지가 한방병원 교수라고 해서 한의사들의 분위기를 무의식적으로 배웠구나라고 여기고 좋게 이해할려고 했는데) 그 후에 짱이 저딴 속담으로 나에게 할 때는
그냥 대다수 학생들의 신도화가 된 상태에서 한의사로 배출되는 조직의 비참한 미래를 봤다고나 할까..
교주가 통찰력과 리더쉽이 뛰어나고 능력이 출중해서 병원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환자들을 봤으면 좋겠어.
그런데 현실을 그것이 아니잖아. 그렇다고 내가 이상적으로 지향하는 교육을 하는 것도 아니고.. 교수들에게는 아마 짱이 예뻐보였을 수도.. 교육도 잘하는 것도 아니구( 객관적으로 6학점 수업 안한 교수도 감싸주기 바쁜 교수진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구..
하나 하나씩 학생들이 주도하에 변화하기를 바랬다구. 그런데, 교수와 학생은 일심동체가 되어 저 딴 속담을 써먹을 줄이랴.. 비판정신 꽝인 한의전 교육.
권위에의 오류에 잘 빠져서 살면 어찌 사는지 미래가 답을 알려준다.
이렇게 길들여진 학생들은 나와서 대다수 한의사들이 하면 안정성을 느끼고 진리인마냥 여기는 꼴.(이것도 권위에의 오류지)
자동차 보험 한약 사건도 대다수가 하면 이익이 많이 남기니 나도 따라해야지~~ 그 후의 결과는??? ㅎㅎ
교주풍 교수들의 교육의 폐해죠.
고대의대는 교수한테도 비판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겠다고 하는 판국에, 한의전 교수들은 교주 대접 받을려고 발광처럼 보이네 (일부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도 있어여) 심지어 나 때는 없었던, 병원 중앙계단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고 들었다. 중앙계단으로 다니는 학생 보니, 교수권위에 상처를 받았나??? 내가 중앙계단 이용했을 때, 눈빛이 매서워진 교수 몇 명 봤다. 왜 ???라고 여겼더니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중앙계단에서 내려오는 내가 그렇게 미웠나봐.. ㅋㅋ
내가 실습나가서 최초로 시도한 후에 동기들이 따라한 것들..
1. 병원 정문으로 드나들은 것 - 공식적으로 병원 실습 전 지켜야 하는 사항에 없어서 나는 당당히 정문으로 병원을 입출입했다. 이미 선배들한테 모 사건에 대해서 들었다. 어떤 선배가 병원 정문으로 다녔더니, 모 교수님 눈에 포착이되어 " 감히 학생이 정문으로 다녀! 그 학생 유급이야 " 라고 해서 그 선배가 교수님 찾아가서 싹싹 빌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후로 학생들은 공식적인 문서는 없었지만, 자기들끼리 내려오는 규칙에 정문 출입하지 않기가 있었는데, 나는 짱으로부터 들었던 것도 없었고 소문으로 들었기 때문에 확인해보고 싶었다. 말같지도 않는 상식 밖의 소문이라서... 그래서 정문 출입을 했는데, 우선 내 동기가 정문 출입하지말자고 해서 너는 그 사건이 제대로 된 생각이라고 여기니?라고 질문하니 " 옆문으로 갈께"하면서 빠져나감. 그래서 나는 계속 편한 정문으로 선택해서 열고 닫고 하면서,
곁눈질로 쳐다본 학생들은 내가 무사한 것을 보고 정문 사용하기 시작함 - 나도 이런 류의 인간들은 보면서 참으로 많이 너그러워졌다라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는 무서워서 벌벌 기는 인간들 보면, 왜 저래? 회색분자라고 여겼는데,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인간들. 지들 이익되면 욕했던 거 입 싹 씻고 들러붙는 인간들이라고 없어져야 할 인간들이라고 벌레보듯 쳐다보았는데 사상의학 공부하면서, 저런 유형들을 적재적소에 배치를 하면 된다는 이제만의 통찰력과 가르침을 새기면서 많~~이 너그러워졌는데...
한의전에는 저런 유형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탈이다라는 것. 교수의 하찔 꼰대를 부릴려고 해도 학생이 받아주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교수는 학생들 심리를 잘 이용하고 있잖아. 교주같은 교수들께서..
한의사 출신 교수들은 교육을 스승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인가?? 교수의 그림자도 밟지 않고 , 교수가 누를수 있는 것을 못누리도록 만들면, 하늘처럼 떠받들여 주던 허준 시대의 학생을 원하는가? ? 시대가 변했고, 교육학을 보면 어떤 식으로 학생을 가르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말하는 학문도 생길 정도인데, 교수 임용전에 공부했다고 치자. 공부한 자가 지금 이 방법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냥 조직의 미래보다는 떠받는 것을 원했나봐.. 사이비교주들이 얼마나 신처럼 떠받음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선배가 국시 공부하면서, 실습 학생들이 정문을 드나드는 것을 보면서, 혹시 ## (내이름) 덕분에 정문 이용가는 것 아닌감하면서 나에게 질문했다. 과거에 불가능한 것을 하게끔 만든 자들을 살펴봤을 때, 내이름이 떠올릴 정도로 나라는 인간을 잘도 파악한 듯... ㅋㅋ
나한테 물어본 선배는 내 대답을 듣고 " 역시 !! 대단혀~~ "
그 외 여러가지 것들은 차 후 정리하겠음
결론은
속담도 이제는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쓰자라는 말이다. 시대가 변했어!!
성인군자가 만들어 낸 속담도 아니잖아. 통찰력과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 자동차 보험 한약 사건" 안생긴다 말이다. 쪽팔리 않나. 불신을 자진해서 만들어 놓은 그들이 이번 사건도 양방 탓할까?? 아니면 까발린 시민단체 탓할까 궁금하네..
이번기회에 변화를 모색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