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의사 집안에서 의사나오는 집안은 많다. 난 이런 유형을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굉장한 명의 집안에서 자식들을 의사로 만들긴 했는데 부모 수준을 넘어서는 집안이 나오기가 힘든 이유를 살펴볼것이다.
1. 장병두 할아버지는 무면허임에도 한의사는 그를 돌팔이라고 몰아갈때 의사 쪽에서 연구감이다라고 하여 연구해볼 가치를 둔 최초(?) 한방계 인물이라고 할까
일제시대때 쭉 한약 쪽으로 길을 가신 분인데 시험 안봤다고 무면허가 되고 만 케이스인 사람이다.
그 분 아들은 한의사이다. 그런데 아버지 수준이 안된다.
2. 지역에 아주아주 유명한 무면허 한약방을 했던 분. 그 아들 한의사로 그 지역에서 개원,
이 곳도 역시
3. 나??
왜 그들은 청출어람을 못했는지 원인 파악을 했음
이 단계를 뛰어넘은 것은 철저히 부모탓이 아니라 내탓임
이런 힘든 마음의 문제를 풀고 다른 방향으로 부모를 받아들이고 공부하면 청출어람 나옴
그래서 가업은 2세때 곷핀다는 말도 나올수 있는 것임.
박세리선수 미셀위등을 보면 부모도 그 운동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고 자식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했음
음악계는 셀수 없이 많고...
40년 노하우의 엑기스를 단기간에 받아먹고 공부하는 것이랑,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랑은 다르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음
다르긴 다르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아무 혈액이 섞이지 않는 스승과 제자사이랑 다른 아주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고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냥 1.2 번 수준을 전락하고 말던지, 아니면 내가 1세대처럼 피나는 노력을 똑같이 해야 하던지.
모 아니면 도다. 그 책임은 배우는자에게 있지. 아휴~~~~힘들어.
박세리나 미셀위나 얼마나 맘 고생이 심했을꼬.
부모를 스승으로 받들어 모신다는 것은 힘든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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