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팔자에 복이 있다는 것-- 고수기행에서

pia99 2018. 12. 6. 01:16


구암 이상숙 왈,


   그 집안의 조상들하고 관련이 깊다. 선대 조상들이 적성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삶을 산 사람의 후손들은 대체로 팔자가 좋다. 복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통계를 보니까 고조부노, 증조부모, 조부모 이 삼대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그 후손의 팔자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유전이라면 유전이다. 그러므로 내가 현재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후손들이 영향을 받는다.  알고 보면 세상은 공짜가 없다


 ---->  유학자였던 나의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었다.  자신은 고무신 신고 다니면서, 지역 빈곤자들에게 적선을 베푸셨고,  자신의 후손들이 잘 될거라고 죽어도 안심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지.  유학에서도 효도와 덕을 쌓는 것을 강조한 것을 보더라도,  조상 덕분에 후손이 복 받는다는 것은 뭔가가 있다고 여겼더니,  사주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 놀라웠다.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