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한의사가 보기에 양방 처방은 ?

pia99 2017. 4. 30. 22:01

모교수님이 내게 직접 한말.

   양방약은 누구나 처방할수 있지만, 한약은 그렇게 할 수 없지요.

 환자에 따라 원방에다 가감하지요.

 

 와~~~~~ 진짜 이번 기회에  아주 색다르게 볼 수 있는 사건이었다.

  왜 양약을 누구나 처방할 수 잇는 것으로 봤을까?

  공개화시겼잖아.  논문 보면 알 수 있고... 처방전 보면 환자도 자기가 뭘 먹고 있는 줄 알고...

  교과서대로 하는 것이 많아서 실습나가면, 이론 공부하는 것이랑 임상과 매치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지.

    공개..

  그렇게 생각해보니 누.구.나 처방할 수 있는 양반 약으로 여길 수 잇네요.

 

  제발.  이 분께,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누.구.나 할수 있는 양약 처방 좀 내주시라고 하고 싶다.

 

    그런데 말이야,  양방은  자기 분야가 아니면 누구나 처방할 수 있는 양약을  처방해 줄 생각은 아니고,

 

  전과 시켜버리거나, 협진 요청하잖아. 아니면 상급 병원으로 재빨리 보내버리고...

   왜 일까? 한의사가 보기에 이렇게 누.구. 나 처방할 수 있는 약을 가지고 말이야..

 

   나부터도  암환자에게 주는 도식화된 항암제를 처방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이 없다. 절대로 할 생각없다.

  누구나 할수 잇는 양약인데..

 

    양집단의   이 차이가 뭘까?  한방은  대다수가 적응증대로 교과서에 나온 처방을 고대로 사용하지 않고 치료자의 경험과 생각이 중요하게 여겨져서  상대적으로  양약은  누구나 처방할 수 잇는 것 처럼 보이나보다.

 

 

 

 교수님 저 어록을  의사들한테 설문하면 뭐라고 반응할런지 정말 궁금하다.

  우리는  그러고 보니,   굳이 전과보내는 이유가 뭘까하고 고민할까?ㅋㅋ  비방이 있는 것도 아니구... 라고 하면서 고민 좀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