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부산대 한의전 실습 학생 복장 규제-류호정 원피스

pia99 2020. 8. 6. 20:50

you0000.tistory.com/2610

 

정의당 류호정 원피스 복장 논란..류호정 프로필

정의당 류호정 원피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원피스 의상이 인터넷에서 때아닌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4일 일부 언론사는 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you0000.tistory.com

 

 그간 류호정 의원이  복장으로  노땅 국회의원 인식 깰려고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가

이참에  미니스커트로  아주 강력히 표현하고 있네요 ㅋㅋ  응원합니다.  미니 마담이라고  악담을 퍼붓는 노땅 국회의원들... 술집 룸쌀롱을 가본 전력이 있나보네.   악담을 퍼붓기 위해 인용된 여자, 미니 마담을 옆에 끼고 그는 술먹을까? 

그렇게 부정적인 여자를 왜 옆에 끼고 술을 먹었을꼬...  한통속??

 신문을 보니, 류호정국회의원이 입은 옷은 모 한국 브랜드 옷으로 온라인 가격은 8만원대 옷이라고 하네. 그녀가 입고 나오기 전부터 가성비가 좋아서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는 품절이 있었던 옷이라고 하네.  꼰대 국회의원이 말했던 미니 마담 옷이 맞다면,  미니마담이 한국에 이렇게나 많나??  ㅎㅎ 미니 마담 옷을  국회의원이 입었다고 하니 현재는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품절이 연달아 품절이라고 하네. 그렇다면 미니 마담이 아닌 여자들이 사입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꼰대 국회의원의 의식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만하다는 증거이겠지. 

 

 

 

 

 기사를 보니,  내가   아주 하찔 문화를 겪었던 부산 한의전 경험담 하나를 풀어볼까한다.

상의는 흰옷, 하의는 검정 바지,  신발은 검정구두라고(나는 이것을 웨이터 복장이라고 불렀지 ㅋㅋ)   이렇게 입으라고  나는  복장 규제에 대해서 홍교수님에게  공개적으로 듣지 않았다.  가급적이면 저렇게 입으라고 했고,  화려하게 입지 말라고 했을 뿐이었다.  공개적인 복장 규제에 대한 글  조차도,  강제규정이지 않았다.  공개적으로  문구를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던 이유를  훗날  알게 되었다. 추측으로 말이다.  학생 복지 인권 문제로 넘어가면,  골치아플까봐???  그 정도의 인식이 하질을 넘어섰으면,  당연히  복장 규제를 (뒤에서 ) 하질 말았어야지..

 

   선배들이  웨이터 복장을 하고 다니길래,  실습 나가지 전에, 나는  그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 입고 다니지??  설마 강제로??

 

   드디어 홍교수님의  실습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다.

 나는 복장 이야기를 열심히 들었다. 그간의 궁금증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강제로 입으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검정 바지 구두 입으라고 하지 않았다.  미니스커트 정도는 말했다. 입지 말라고... 뽀쪽 구두 신지 말라고 했다.

어떤 여자선배가,  복장 자율화를 했더니,  미니스커트와 뾰쪽 구두 신고  소리내서 병원을 걸어다녔다고 예시를 들어주었다.  그래서 시작한게 복장 규제라고 역사까지 알려주었다.

 

    한방 순환기내과 실습 첫날,  나는  짙은 갈색 구두 밑창은 라포트 슈즈처럼 고무로 만들어진, 즉 편안하면서 소리가 나지 않는 밑창으로  굽 높이 4센티인 구두를 신고 의국에 들어갔다.  그리고 구두와 같은 톤으로 무릅보다 아래인 갈색 치마와 위에는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갔다.

사진 찍어서 올려놔볼까?  이것이 문제가 되는지 마는지..   아주 얌전한 구두와 옷이라고 여겨진다.

  옆에 있던  3녀차 전공의가  내 구두를 물끄러미 바라고 있는 것이었다. 기분 나쁘게... 

 나는 그 의미를 알지,  지금 복장 검사 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공개적인  교수님 공지사항과  복장 규제 적혀있는 공지물에도  검,정 구두 만 신으라고 써 있지는 않아서,  이것때문에

 

 검정구두를 살 필요는 없다고 여기고  아주 숙녀처럼 보이는  구두를  신고 왔는데  찍힌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전공의가  나한테  회진 돌면서  뒤에서 나한테  " 내일은 그 신발 신고 오지 마세요" 라고  그딴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  왜  나는 규정을 어기지 않았는데????"

 오후에 교수님 외래 참관이 있어서,  환자 없을때,  질문을 했지.  ㅎㅎ 

  나 :  교수님,  지금 제 복장이 어때요???  문제가 있나요?

  교수님 :  놀란 눈으로 아니?? 전혀... 문제가 없는데.. 

  나 :  전공의선생님은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구두가 검정색이 아니라구요.  치마도 마찬가지구요.

 

 교수님 : 전공의가  학생 복장 검사 하고 있단 말인가?

나 : 모르셨어요???  전공의가 학생 복장 검사 하고 있어요.  

     왜 이런 것을 교수님이 모르시죠?   교수님이 시킨 것 아니었어요?

     어떻게 교수가 보는 기준이 다르고  전공의가 보는 기준이 다를수 있지요????  나의 필력이 부족해서 그 당시 감정을 표현을 못하겠다. 그러나  분노가 굉장히 내면에서 엄청나게 솟아나고 잇었다.

교수과 전공의 사이에  소통이 굉장히 강해야 할 병원 멤버들이 서로  동상이몽을 하고 있으니,  아무리, 한의사 집단들이라고 하지만( 이정도 기간이면, 소통 부재 집단이라는 것은 눈치 채고도 남았을 시기이다)

중요한 성적처리까지 다른 기준에서 주고 있다는 것이다.  교수님이 학생에게 어떤기준으로 줄것이라는 공지사항은  전공의들이 제대로 파악이나 했을까???  지들 멋대로  ( 검정 구두와 바지, 흰 상의 블라우스 ) 정해서 그동안  점수를 주고 있었던 것이고,  교수 조차도 전공의가 학생들 복장 점수를 주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즉 홍교수님은  업무 태반이었던 거지요.   학생 실습 교육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수련부장 교수님!!

 한방 순환기 내과 여자 권교수님은  6학점 짜리 수업자체를 안했고

 한방 순환기 내과 남자 홍교수님은  내 덕분에  전공의의 꼰대 짓을 알게 된 것이다. ㅎㅎ

 

 

 

 

이런 여러가지를  단번에  파악해버린 내가  분노에  치를 안떨수 있겠는가???

눈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  나의  동료,  2명이 앉아있는 곳을 가르키면서,  저렇게 입으라고 전공의 샘이 그러던데요.   웨이터 복장요.

 

 

교수님 : 웨이터 복장??

나 : 웨이터 복장 아닌가요?  검정 구두 바지 흰옷.  선배들도 이렇게 입어 왔잖아요 ( 그동안 전원 모두 ,나 빼고. 웨이터 복장을 입었던 것을 보면, 눈치를 챘어야..)

교수님 :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과거의 것을 따르나요.

나 :  맞아요. 이 복장을  제 주변 의사들한테 말했더니  후진문화라던데요 ?

교수님 :  눈에서 분노가 이글이글( 방금전에  본인이 직접  과거의 것이라면서...  그것을  한자로 표현하면 후진이잖아.. 왜 화를??? ) 거리면서 말을 못하시는 것이였다.

 

나:  저도 그 말 듣고 화가 났어요

 

교수님 :  내 말듣고 좀 누그러지는듯...

 

 

 

교수님은   전공의국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을 알았다. 그간 전공의가 점수를 주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앞으로 전공의가 학생 복장 점수를 주지도 말고,  복장에 대해서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그 후로 나는  더이상 전공의, 교수님으로부터 내 복장에 대해서  소릴 듣질 못했다.  아주 가끔씩,  나는  웨이터 복장을  입기도 했다. 입고 싶을 때.. 그 외는  상식 선에서  내가 실습하는데 편안하면서 (미니 스커트는 아니겠지) 단정한 학생으로 보이는 복장말이다.

 

진작 홍교수님한테  말할걸. 

그간 전공의 샘들한테 내 복장 지적할 때마다  화딱지 나서,  공개적으로 말하지는 않고  뒷골목에서 이래라저래라하짓들이 싫어서 공식화된 문서대로 행동한 나는 그간 핍박을 많이 받고 살았고,

 

 부산대 의전원  복장 규제 공개 문서를 얻어다가  한의전과 비교해서 읽어봤다. 역시 표현력과 구체성에 대해서 양의사들이 앞서는 것은  정말 매번 느낀다.  신발을 무채색 계통의 색깔을 신어야하고,  바지는 검정과 회색,  상의는  블라블라..   실제로  부산대 한의전의 뒷골목  강제 웨이터 복장보다는  좀 더 자유스러웠다. 

 

 그래도   10년전의 나의 의대 실습 생활보다는  지금도 따뜻한 남쪽 지방 의전원 생활은 규제가 심한듯했다.

내가  여름에는 실습때 샌달 신고 다녔는데라고 말하면  한의전 학생들은 눈을 이빠이 동그랗게 뜬다. 정말요!!!!지금은 모르겠지만,  부산대 한의전 전공의들은 웨이터 복장을 입고 살았다.  어떤 여전공의는 공개적으로 학생들 앞에서

이런 복장만 맨날 입어서 실증나고  그렇지만,  전공의이기 때문에 입기 있으니  학생들도  웨이터 복장을 입으라고...(즉 나만 갈색 구두를 신고 갈색 치마를 입고 왔기 때문에 나한테만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전공의들 보면, 그냥 3년 꾹 참고  어떤 불합리한 대우에도 이겨나가라는 아주아주  사이비 신도 마인드가 굉장히 많았다.  사이비 신도들이  새로운 신도가 들어오면 기존 문화를  그냥  무대뽀로  강제적으로 해야 한다고 시킨다. 왜냐하면 교주가 좋아하니까.. 이것을  신도를  전공의로 , 교주를 교수로  변환시키면 부산대 한방병원 수련 문화를 알것이다.

문제는 전공의 저들끼리의 문화를  왜왜  왜  시키지도 않는 짓을 했냐는 말이다. 학생들한테  너도 우리처럼  웨이터복장을 입으라고  왜 시켰냐는 것이다.!!!! 

나는  이 점에서  한의사 집단의 비젼 없음을 다시 느꼈다.  사이비 신도들 같은  젊은 전공의들..

 

나의  모교인 전공의 샘들이 십여전 임에도 불구하고  부산대 한방병원 전공의보다도  더 자유스러웠던 복장들..

그러나 의사 품위에 어긋나지 않아보였던 복장( 양산 시민들,  한방병원 교수 전공의들 시각에서 보면 어긋난?) 들을 입었기 때문에  의대 학생들도  자유스럽게 허락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도  뽀쪽 구두를 신고왔고  미니스커트를 입었다는 소문을 들어보지 못했다.  즉, 성인이기 때문에  상식선에서 알아서 입는 것이다. 자율성이지 이것이......

 자율성이 왜 중요한지를 몰라?? 교사는 아는데 교수가 모르면 이 나라는  망할징조이지만, 아직은 나는 한의전에서만 경험했다

 

 

 교수님이 전공의에게  강제적으로 뭐라고 했는지웨이터 복장을 입으라 말라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찌 전공의 그들은 시키지도 않는 복장 검사를 하고  점수를 내서  실습 점수를 산출했으며,  교수님은  최종 사인을 하면서 어떤 내역이 있는지도 몰랐단 말인가???

 

시키지도 않는  복장 검사할 시간은 있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부산대 한방병원 전공의 생활은  전반적으로 양방 전공의 생활보다  여유스럽기는 하다.

 

  이 글을 보는  일부 한의전 학생들은  전공의 샘들이 부당한 대우를 하거든,  혹시 교수님들이 아실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교수님께 하세요..  제발.. . 찍힐까  전전긍긍하지 말고 제발 질문하세요...  뒤에서  불평하지 말고  

최근에 들었는데,  전공의 의국장이  학생들 모아놓고  중앙계단 이용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이  짓이  과연  학생이 받을 만한  대우라고  보는가??    교수가 전공의에게 시켰다면  교주 대접 받고 싶다는  사이비 집단 행태이고,  교수가 모르는  전공의 꼰대짓이라면   당장  교수한테  말하세요;   교수가  자신의 학생 교육을  전공의한테 위임한 것이라,  교수 몰래  전공의들끼리   가르친다는 의미도 모르는  똘끼 짓이니까. .....

 

맞고 사는  사람한테  계속  맞는 이유가 뭘까요?   4년만 맞고 살면  끝이라고 여기나보네..

ㅋㅋ  답답하다.  이 쪽 동네....

 

 

한의전 학생들에게 웨이터 복장을 입으라고 강요하는 전공의들은 젊은데 왜 이지경까지 되버렸는지 원...

지금도 저딴 소리를 하는 전공의가 있으면, 전공의들 사이의 하질 문화를 왜 학생들에게까지 강요하나요라고 해봐라. 제발.

나 이외의 어떤 학생이 웨이터 복장을 안입고 다닐까마는.. 강제라고 아니라고 하지만..

또하나의 에피스도를 적어보는데,

나는 이 실태를 알고 나서, 홍교수님에게 직접 말했다.

홍교수가, 전공의 문화가 있는데, 학생들이 좀 따라주지 않으면 안되나라고 말하길래

나 : 방금 교수님이 시대에 뒤떨어진 문화라고 말했잖아요? 그런 하질 문화를 왜 학생이 따라야한다고 하지요?

하질 문화라는 것을 인정한 교육자라는 사람이 전공의의 웨이터 복장을 없앨 생각은 하지 않고

학생들도 따라야하지않느냐고 말한 꼴...

에휴... 그러니까 한의계의 문화는 이상스럽게 과거의 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해..

40대 교수, 20-30대 전공의들이 했던 말이다.

나의 한의전 생활은 조선시대에 살다온

양방 것들 따라할려면 에피네프린 쓸려고 따라하지 말고, 이런 것들이나 따라 해봐라. 제발.. 너무 많아서 어떤 의대를 따라할지 모르겠다면 서울의대를 봐.. 옆동네 부산대 의대 말고.. 한의전이 부산대 의대보다도 더 심하다마는...

 

 

  하질문화라는 것을 알면서도  교수라는 사람이  학생에게  그런 문화를 따라주어야 하지 않느냐고 되려 말하

는 곳.

  

  최근에  모병원 외과 의국회의를 보니, 전공의 의국장이  조목조목 전공의 처우에 대해서  말하고 해결해야 할 점을 교수님들 앞에서 따지던데...  교수님 얼굴은 불그락

 어떻게 같은 시대 같은 한국에서 부산대 한방병원 전공의들은  싫은데 억지로 입는 만년 웨이터 복장을 학생들한테 강요나 하구...  복장이 싫으면 전공의들이 교수님들한테  합리적으로  따져 물어서 바꾸어야지.  나도 입기 싫은 복장 입고 사니까  학생들 너희도 입으라는  덜떨어진 행동..

  문제는 그런 짓을  학생들은  받아드리고  후에, 똑같은 짓을  학생들한테 요구한다는 것.  나도 이렇게 살았다, 너도 그렇게 살아라.   이런 의식 흐름속에서  곁가지로 뻗어나갈수 있는 신경회로가 만들어질 수 없는  사람들만 뽑아놓은 집단 같다.

   현재  기득권들이 유지를 하기 위해 저러고 산다고  이해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한방이 기득권이 아니라고 수업시간에 주구장창 듣고 있는 내용이잖아. 그러면  혁신적이고 류호정같은 저런 마인드를 가질 법한데,  굉장히  한방문화는  마치 기득권층의 꼰대들이 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대체 뭘까?  ㅎㅎ

 사회심리학이나 사회과학 전공자가  여기에 들어와서 경험하고 분석한 책을 내면 대박날 듯...

 

  정말 다르다.  의식 수준이.. 그래서  앞으로도 많~~~이 많이양쪽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한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 지어내기 . 전문한의약품.  (0) 2020.08.16
물리치료사를 만나다.  (0) 2020.08.11
聰明丸  (0) 2020.07.17
보험한약 좀 사용하자. 제발. ..  (0) 2020.07.05
한의학 용어와 양의학 용어의 동상이몽  (0)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