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봉침 사건-제발 사태 파악을 하자. 한의계여.... 의협 건들어서 좋을것 없다.

pia99 2018. 8. 18. 00:03

 내가 이렇게까지  주장을 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제까지 양한방 얽힌 역사를 보자.


   각 집단의 주장은  합리적인 주장이었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한의계가 불끈하여  의협을 건들였다는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지만,  한쪽이 가만히 있는데 갑작스레  상대방의 영역을 넘보는  주장을 펴서  그 상대방은 어이없고 기가 막히고 도저히 상식 밖의 주장을 펴서 이대로 가만히 당할수는 없다고 하여 들고 일어나는 사태...



  이번 봉침 사건에서  한의협이 내세운 주장을 보면,

 http://www.medigatenews.com/news/998375048


  양방전문의약품  에피네프린을 한의사도 쓰게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뭐가 옳네 그르네를 떠나서 


 나는  이런 한의협을 볼 때마다  그냥  우물한 개구리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양방 건들여서  좋았던  한의계의 역사 사건을 한번 말해보라고 하면  내 지식으로는 없다!!!!!!


    진단기기 쓰겠다고  양방 건들어서  뭐가 나아졌지?   의사 한의사 스터디 모임 해체,  더 안타까운 것은   한의계 학생들은 양방 과목 배울때,  더이상 의사가 와서 가르치지 않지.  이판국에 양의사가 와서 가르치겠나?    교육 질 떨어지지..   뭐가 좋아졌어? 



  또  봉침 사건 터지니,   엄연히  이분화된  의료법에  반하는  주장을  한의협은 피고 있으니


가끔씩 나는 이 집단   알다가도 모르겠어. 

 내 주장이 먹힐 주장인지 아닌지  알고  말하고 있나?


 양방 건들어서 좋을 것은 없다는 것은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런 주장을 필 때는  100프로 먹힐 주장을 펴야   되는데


  99.9999999프로   또 실패로 끝날  주장을 펴서  양방 건들어 놓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아야한다.  이길려면....  먼저 나를 알으라고 하네. 현자가 말하기를 말이야.


   한의협은  심각한 오류에 빠진 것 같아.

   한의사는  의사다라는 착각!!!! (법적인 용어:  의사/한의사)  


  한의계 내부 용어는   의사 = 양의사라고  쓸때가 있고  양의사라고 많이들 의사를 부르지만,  때론  우리도 (한의사) 의사야라고 할 때는  이 때의 의사의 의미는

 의료인이야라는  의미이다.  나는  이런 대화에서 이렇게  해석했는데  이제보니,  한의계의 고질병,  단어의  중의적 의미때문에 골치아픈데  심지어 내가 현재 실제로 쓰고 있는 단어조차도  이곳은  집단에서  알아서 변색해서 사용해버려  의사를 중의적 단어로 만들어 놓았네 !!!!!!


  한의학 용어의 중의적인 뜻 때문에  서로간의 의학용어에도 의사소통에 장애를 주듯이

  심지어 의사라는 단어에도 !!!!


  이렇게 단어를 혼동해서  사용하고 있으니  인간 사고에  나는  의사이다라는 생각(법적인 용어 의사)으로  착각을 해서  내가  모선배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이없는 사건도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모 선배가  자기는  의료 정책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방에서는  이런 사람들은 무슨 과로 전공의를 하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나는  예방의학과 전공의로 간다고 했다.

 이때 ,  그 선배왈,  내가 한의전 졸업하고   의대  예방의학과 전공의로 지원가능하냐고 물어봤다.

 나는  이말을 듣고  정~~~~말 의대생들은 도,저.히 상상도 못할  생각을  한의계 학생은 하는구나라고 굉장히 놀랄만한 현상에  나는 집중했다. 재미있는 현상이야 !  왜 이런 사고를 갖는거지?  옆에 있던 또다른 선배는  나와 다르게  전혀 놀라워하지 않고  가능성이 있겠네라고 하면서 내 대답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후에 이 질문을 가지고 내 동기들한테  물어봤다. 그들은 나처럼 놀라워하지 않고  혹시 가능해요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음에 나는 이 현상까지도 놀라웠다.

 집단이 가지고 있는 어떤 착각??   나는 절대로 동조가 안되는 그 무엇.



  내 대답은  의대 일반 대학원으로 가서 학생 신분으로 공부는 가능해도 전공의 자격으로는 현재 불가능해요.   의사 면허 소지자가 기본 조건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선배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따고 싶었던 것이었다.  한방예방의학 전공을 놔두고 왜  양방 예방의학 전문의를 원하는지 궁금하지는 않았다.

 내심 집히는 것이 있어서...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었고...


 중요 포인트는   이렇게  현실은  서로 사이 좋지도 않는  이분화된 의료에서  저렇게 크로스 되는  한의계의 사고 방식이라는 것이다.

 흥미롭지 않는가?  나는  이곳에  오기 전부터 한의계에서 나오는 주장을 보면서 참으로 흥미로운 현상이다라고 여겼었지.


 그런데 역시  같은 문화 속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다보면  답은 보여....



 비교를 할수 없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정말 언어가 중요해.  언어가 뒤죽박죽이면,  뇌라는 것은  뒤죽박죽으로 망상을  일으킨다는 것이지.

  의사라는 지극히 단어 정의가 아주 잘되어 있는  현대어 조차도 한의계는  집단 내부적으로 중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조직원들이 착각을 일으킬 수밖에




내가  한의사다. 내가 의사다.  고로  의사가 쓸 수 있는 것은  나도 사용할 수 있어. 그런데



 왜  못사용하는데!!!!! 

양의사가 사용하지 못하게 해놨어.  장애물은 양의사야!!


  환자를 위해서  뭐 좀 해보겠다고 하면 양의사들이 훼방을 놔!




 이런 모양새?

   의사, 양의사 (사전에도 없는 단어, 조직 은어)구분 없이 사용하다보니  저런  궤변이 나올수 있나봐..


 이번  한의협에서  에피 사용하겠다고  허용해달라고 하는 것도 

지극히  위정자 입장에서 거시적으로 생각도 못하고  그냥 주장하는 꼴...

 이원화된 의료 국가에서..



 답답하다. 답답하다. 



 내가  국민의 건강과 각 의료집단의 얽힌 문제를 풀어야 할  위정자라고 생각을 해보자.

저런 주장을 허용할 경우  어떤 사태가 생길까?  


한의계여...

또 양의사들이 허용못하게  해서  사용못한다는  피해의식 또  생기지 말고

제발  전문가 집단이면 전문가처럼  행동 좀 하세요.....




 양방의사들이 만든 쇼크 지침서대로 한의사도 쓰면 되는 논조로

  한의사도 사용해달라고 해서  허용했다고 치자.

  그럼  양의사들도  침 사용 임상 치침대로  환자 생명을 위해서  허용해달라고 하면???

   약사들도 침구사들도  그런 논조로  여기저기서  자기들의 원했던 거 사용해달라고  하면????


  나라가 개판되는 거지..

 이 글을 쓰면서도  웃겨 죽겠다 정말...



나라면 말이야.

  에피쓰고 싶으면  저런 근거 대지 않아. 

  우리나라 정책 입안자들이  좋아하는 근거자료 있잖아.  그것을 조사해서 들이대지...

 

 

지침은 지침일뿐... 참고 자료라는 것이고,  그 행간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은 그것을 만든 집단은 안다.

그래서 굳이  낱낱히 적어 놓지 않는 것이고.  집단 상식이라고 해야 하나?


 모 한의사가  에피 지침대로 하면 된다고 해서 내가 그 행간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아서  질문을 했다.

 혈압떨어지는데 에피주고 다음에 페니라민, 덱사 주실래요?  지침대로???



지금 나의 의문점.

  한방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한의사들만의 집단 상식이 있고  지침이 있고

  양방도 마찬가지...

  자신의 집단을 보면  타 집단의 문화도 이해가 가잖아. 특히나 의료집단인데...

 근데 말이야.  한방은  좀 달라.

   지침대로 하면 된다...라는 발상.

  환자나 의사가  지침대로  증상이 발생되고 지침대로 처치하는 로봇인가? 제발 그렇게 일들이 이러났으면...


역으로 한의사한테 질문하고 싶다.

한의학 연구원에서  우울증 임상지침서가 발간되었는데,  그것대로 하고 있나?????


 아뭏든  나의 관심대상이야. 한의계는...

  상식밖의 일들이  터져나와서... 


 이번에도 그렇고...


 이루어지지도 않을  양방 것 넘봐서  또  피해당하지 말고,

 한방응급처지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연구하고  가르쳐 주세요.  양방응급처치 말고..


 

 


  이제는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왜  한의사는  자신이 의사라는 착각을  두는지에 대한 내가 나름  생각해본 이유였다.

  제발 망상이 아니기를 바라며... 

   자신의 사고의 오류를 깨달으면  현실 감각이 깨어나서  사태를 정확히 볼 수 있고 

주장도  들어먹힐수 있는 주장을 필 수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