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한의학 교과서때문에 머리 빠개질려고 함 -제발 교과서 업데이트..

pia99 2018. 1. 23. 15:57

[소아과]

아기 울음소리로  폐렴을 알아낼수 있다는 것인데  한방 소아과에서 써먹고 있나? 이 내용을????? 안 써먹고 신뢰도 안하면  교과서에서 빼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문제가 나오면 양의사들이 웃을 것 같다는 직감이 들어 이번 국시에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이 분야 공부하면서 다시는 안봐야지하면서 재껴버린 내용이었다.

 

역시 국시에 안나왔다.  내 친한 학우들한테는 이미 예고했었다. 

 

 

-피부과-

 

유풍(원형탈모)에서 특징적인 소견중에 대개 표면은 광활하면 인설 등 다른 염증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변증시치를 보면 비위 습열형이 임상에서 많다고 되어 있는데 그 증상인즉, 지루성 인설과 소양감이 주증상이고 이습하는 약을 사용한다.

 

  앞뒤 말이 안맞다.  글 쓰면서 교수님은 이런 이상한 감을 감지 하지 않았나?  이 분야의 전문가가 썼다면  많은 증상의 환자를 봤을 텐데  지루성이 많으면  유풍 정의를 변경하던지

 아니면 처방치법이 안맞는 것 둘중에 하나일텐데.... 도대체 왜 이런식으로 쓴 것인가? !!!!!

 

내가 당시에 돌아버릴것 같았었지.

 

이외에 이상한 것들이 한두가지 아니라서, 글쓴 저자들도 임상따로 이론따로인지.

 한의학 교과서는 교수님들에 어떤 의미일까?  국시용 교과서?

 

  어디서 드러그앤 포스트를 하느라 정신 없어서 앞뒤 말이 다른것을 눈치 못챘나봐... 이런 것들을 감지를 못했다는 것은  그냥 이런 증상을 가진 환자를

보지를 못했다는 이야기도 되지 않나?  자기가 많이 본 환자에 대한 내용을 적는데 짜집기를 해도 알것이라고 여겨지는데...

내 경험상 말이다.

 

 

나는 지금 양의사가 비판하듯이 근거가 있냐 없냐 비과학적이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내용 글 자체를 두고

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부끄러워 미칠 지경이다.

내가 교과서를 고칠 수는 없잖아!!!

 

 

 

 

 

 

 

 

독자님들께.. 

 

앞으로 계속 추가할 것인데요

  독자분들 중에

또 너는 한방 비판하고 돌아다닌데라고 뒷소리 하지 마시고 그냥 이곳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간 이런 비판들을 안해서 한의학 교과서가 이 모양 이꼴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만약 내 글 덕분에 조금이라도 개선하는데 이바지 했다면 감사장은 원치 않구요. 그냥  험담이나 하지 말아주세요.

뒷담보다 공적인 자리에서 자가 비판이 훨씬 조직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그 정도 나이되셨으면 아시지요?

 

학생 뒤까대는 시간에 (저 학생은 교수한테 인사도 안해등등) 제발 말도 안되는 교과서 내용 좀 고쳐주세요
!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