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온갖 정보를 쏙아 부으며 중요한 것처럼 전하지만, 정작, 모든 소식을 전하는 보도의 목적은 사람들이 정보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야.
그 예로 자네도 텔레비젼을 보지, 각 채널에서는 어떤 관리가 다른 어떤 관리를 만났는지, 한 통수권자가 다른 어떤 통수권자를 만났는지 전하고 있어. 그 사람들의 만남을 뉴스거리로 전달돼. 하지만 자네 스스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거야. 거기엔 어떤 하등의 새 소식도 없음을...
관료들의 회동은 수천 년 이어져 오는 일이야. 매 시간 만나지.
이런 협상으로 인해 중요한 게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
변하지 않는 건, 이들이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말이 없기 때문이야. 전쟁의 진짜 이유에 대해서는 결코 말하는 적이 없어. 결과에 대해서만 말할 뿐이야. 그런데 매번의 만남을 뉴스거리인 것처럼 보도하니 자네는 혼동에 빠지게 돼
주목해봐. 온 세계에서 가장 금기시되는 정보는 인류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인거야.
지구별 사는 사람 한 명, 두명 천명에게 아니 백만에게 물어보게, 누구도 인류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답하지 못할걸세
신관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사람의 생각을 막아놓았어. 생각이 늦추어진 현대의 사람은 온 인류의 발전방향, 한 나라의 발전 방향이 옳은지 판단할 능력이 없어. 심지어는 자신의 삶조차도 모델링할 상태에 있지 못해. 자네가 알고 있는 지구의 어떤 통치자들도 사실은 의미잇는 아무런 것도 통치하고 있지 않아. 세상의 어느 한 나라에서도 조리 있게 정리된 국가 발전 계획을 자넨 볼 수 없을 걸세
지구별 온 이류의 발전 노정을 명명백백하게 세우지 않고는 그리 하기란 불가능이야.
신관들이 시스템을 세울 때 도입한 몇 가지 단순한 조합으로 인해 모든 통치자들은 그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감시하는 감독에 지나지 않아.
모든 통치자들은 자기 나라의 소위 과학기술의 발전, 군사력, 자신의 권력 유지에 정신이 없어.
이들은 깨끗한 공기 물에는 관심이 없어, 각자가 자기 나라에서 그러하지 통치자들을 지배하는 건 신관이 세운 시스템이야. 통치자들은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 시스템의 적극적인 나사일 뿐이야.
가장 완벽한 인공의 컴퓨터라 할지라도 매일 매시간 온갖 정보로 채운다면 컴퓨터는 결국 더 느리게 작동할 거야.
주입되는 정보를 아예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어. 기억 용량이 한계에 달하여 더 이상 정보를 받지 못할 때 일어나는 일이지.
대부분의 사람한테서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 거야 긴관들이 세운 시스템이 통제불능이 된 거고.... 시스템은 자기 맘대로 작동하기 시작했어.
어머니가 아이를 낳자 마자 누가 먼저 끈끈한 손으로 받아내는지? 시스템이야.
아이가 어떤 음식을 섭취할지 결정하는 건 누구지? 시스템이야
아이가 어떤 음식을 섭취할지 결정하는 건 누구지? 시스템이야.
삶의 목적을 누가 선택하느냐고? 시스템이야.
신관들이 지구 공동체의 삶의 운영 시스템에 대한 통제를 잃고는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지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들은 지금도 이런 저런 상황을 늦출 수도 촉진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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