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에 그 제도에 위협을 가할 것 같은 인물들을 마녀나 마법사로 몰아서 숙청시킨 사건이 마녀사냥이라고 후세인들은 그렇게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사회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관리자나 기득권층 입장에서는 자신의 위치나 조직의 위치에 위협적인 존재들이 눈에 가시이겠지.
그런 사람들 중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 즉 나이가 어리다던지, 백이 없다고 여겨져 그 사람을 없애버려도 본인의 판단에 박수를 보낼 존재들이 많아서 오히려 입지가 탄탄해질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서 마녀사냥을 한다.
그렇게 한 사람을 지목해서 자진 탈퇴하게끔 환경을 조성하거나 조금만 눈에 거슬리면 즉시 회칙을 들먹이며 문란을 일으킨다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다] 아주 그럴듯한 명목으로 제명시켜 탈퇴시켜 기존에 남아있는 회원들에게
보란듯이 " 봐라 조직 유지에 해가 되는 자는 이렇게 되느니라" 라고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마녀 사냥이 일반 범부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주 거물급 백이 없는 한 범부들은 나라가 만들어 놓은 제도의 규율에 따라야한다는 사실.....
민주주의의 국가는 민주주의의 폐해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 구제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들고 일어나서 사회를 갈아엎어 놓기 전에 완충작용이라고 해야할까?
민주주의의 폐해는 우매한 다수에 의해 희생된 소수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래서 민주국가는 먹고 살만해질 때 그 소수들을 구제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코스를 마련해놓는다.
지금 한국은 그 단계와 와있는 것 같다.
특히 마녀사냥에 희생물이 된 자...
그 자는 다른 이들도 조직 규칙을 지키지 않았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랬지라고 여겨진다면 그 사실을 말할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 공 사를 구분 못하고 사적인 관계를 공적인 일에 대입하여 일하는 사람들 혹은 집단들이 많은 곳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기에 ( 왜 후진국이겠는가 다 이유가 있는 것이지)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국가는 부끄러워한다.
범부들에게 적용되는 표면적인 사회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범부들에게 적용되는 양지의 규칙...
예전에 나는 국가인권위원회 모 공무원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 덕분에 그래서 이것저것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 특히 국가 정부 행정 기관들... 국가 중앙정부로부터 지원금도 받아야 하고 공무원 점수도 있고 국가 기관별로 점수도 있고 해서 마녀사냥에서 희생된 자가 불합리한 제도들의 경험담을 올리면 인권위원회는 그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 시정 조치를 받은 기관은 국가 눈치를 받을 수 밖에 없기에 뭔가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
국가 인권 위원회 뿐이겠는가. 찾아보면 많다.
후진국 중진국 선진국의 차이는 이런데서 나오는 것 같다.
요즈음 박 대통령에게도 쌍욕 하는 세상이다. 그 아버지에게는 각하 존칭어를 사용해야만 하던 사회였는데 이제는 국민 한사람이야기라도 의견 들어주어야만 기관들 많다 . 주장 관철이 아니라 나 이런이런 경험했으니 판단하시기에 대한민국 국가 이념과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라는 제안이다 .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
" 너 ~~~하면 제명이야" " 너 계속 문란 ~~ 일으키면 제명이야"라고 하는 집단 속에서 공명정대한 규칙 적용이 아니라
차별적인 본보기 먹이감으로 된 것이라고 여긴다면
홧병 걸려 본인 피해보지 마시구요. 세금 내서 뭐합니까 그 세금으로 만들어 놓은 제도 잘 사용합시다.
특히 국가 기관과 관련된 사안들은 즉 공무원이 개입되어 있는 사안들은 더욱더 힘이 발하지요.
왜냐구요. 정부 녹을 받고 살아가야하는데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범부의 세계 속에서 입니다.
범부들끼리 치고 받고 있는 그 세계.... 아니면 아주 큰 백이 있는데 부르조아 정신에 환멸을 느낀 이가 자진 범부의 세계에 살려고 하는 자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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