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의학도의 체육대회

pia99 2014. 4. 7. 20:27

 

  작년이었다.  모 체육대회 개최식 한다고 강당에 모였다.

 

   학생회 임원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그 때 3학년 인지 4학년인지 어떤 학생분 인사말이 있었다.

 

    그 말 듣고  정말 정말  확 깼다.  그리고  참 한심스러웠다. 그 내용인즉.

 

   " 여러분, 만약 다치거든  양방 병원 가지말고 한방병원 가세요!"

 

    3학년 정도면  어느 정도  알만큼 알텐데  이 소리가 나오는 것은  그 밑바닥에 어떤  기전이 작용하는 것일까?

 

  그 3학년 학생이   이런 맘으로 앞으로 살아간다면  엄청난 자격지심과  자존심 상할 날들이 많을 텐데라고 예상해봤다.

 

    편협한 사고 방식은  그 집단 발전도 방해한다. 

 

  여기에 의견 주실분은  답글 부탁해요.  저도 좀 의식확장하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