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790
케이트의 까칠까칠하고 전 남자친구 괴롭히는 집요한 성격의 여자로 나오는데 전 남자친구도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지만
그녀의 이면을 본 남자가 있으니 예의바르고 자상하고 핸섬하고 지적인 공작...
그녀가 그에게 잘보이기 위해 교태를 떨었던 것도 아니고 그녀는 내가 봤을 때 매 순간 그녀의 감정에 충실했던 것 뿐이었다.
즐거우면 주변 사람들도 미소지을 수 있게끔 만드는 그녀의 꾸밈없는 태도..
레오도 말했지 당신의 활달함에 끌렸다고...
레오가 그녀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한, 정성다해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케이트는 울고 만다.
나도 맘이 짠하던데...
레오가 그녀에게 말했듯이 " 당신은 이제까지 당신의 right person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
그렇다. 두 명은 이제야 만났던 것이다.
맘에 들지 않는 수많은 규수집 숙녀들 속에서 반드시 아내를 선택해야하는 불행한 상황에서 짠하고 나타난 이가 있으니
바로 케이트였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뀌는 순간....
결혼은 정말 정말 어떤 조건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유희열이 말했듯이 상대방과 있으면 내가 편안하고 내가 더욱더 나 다워지게 만드는 이가 내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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