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십전대보탕 먹기

pia99 2014. 3. 29. 17:54

 

  요즈음 기력이 떨어짐을 느낀다.  이명이 삐~~~울리고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집중 떨어지고 시험날에는 설사하고....

 

   그래서  십전대보탕을 이번주 수요일 저녁부터 먹었다. 하루3회...

   믿을수 있는 원외탕전약국을  골라야 하는데  한약사인  학우에게 물어봤더니  쉽게 말을 할 수가 없나보다.

   그래서  학교에 오셔서  약품을 팔았던 ㅊ ㄷ ㄹ 한약국이 떠올랐다.

 

    그 한약사분 괜찮은 분 같아서... 그래서 인터넷으로 그곳에다 주문을 했다.  원재료의 출처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람수도 내가 정하면 되었다.

    그날 2시에 주문했는데  그 다음날 약이 도착했다.   3-5시간동안 조제를 했다는 것인데 그렇게 해서 만들수가 있나보다.

 

    아니면  전에 만들었던 것을 내놓을 수도 있겠다.  포장지 자체에 제조날짜가 찍히지를 않았다.

    먹는 식품은  거짓말로 햇던 안했던 제조날짜는 알 수 있는데...  이 한의학계는  이런 규제에서 자유롭나보다.

   그래서 내가  제품에 받은 날짜를 기입할려고 한다.

 

       1제에 6만원... 하루3회분이 6000원 꼴..

  이런 기억이 떠오른다.

      

 어떤 분이 침맞으러 한의원에 가는데  그곳에서 약먹으라고 하면 당장 그곳에 다지질 않겠다고 했다.

  "  약 한첩이 한두푼이어야 말이지.."

   그리고  그렇게 비싸게 먹기에는  몸이 중한병이 아니고  두번째는  약의 출처를 모르겠다는 것으로 받아드렸다.  

 

 

 ***  십전대보탕을 한제 복용한 후 상태

  이명은 많이 줄어들었다. 이틀에 한번꼴..

   시험의 연속이라 피곤함은 있지만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약이 떨어진 후  신重이 다시 생겼다.

   어떻게 해야 하지?   이렇게 내 기력이 고갈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