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행이란

pia99 2013. 3. 31. 07:54

오행이란 관계를 통한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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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가지 기운을 오행(五行)이라고 하는데, 상생관계에서 水生木, 木生火가 발생한다. 이 과정들이 水가 火로 되어가는 변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상극, 상승, 상모, 반승, 반모에서도 관계를 통한 변화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오행의 관념은 나에게 타인관의 관계, 주변 환경과 나와의 관계를 유심히 살펴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 있다. 고인 물은 썩듯이 인간이 자극을 받지 않고 홀로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지는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란 정체되지 않고 동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런 상생․상극․상승․상모․반승․반모가 나의 進化에 도움이 되었는지 아니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죽기 직전에 평가를 내릴 것이라 섣불리 판단 할 수 없지만 관계를 통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회를 준다.

 **에 입학하여 살아가는 동안 동기와 선배와 교수님들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이 어떻게 변해갈런지 사뭇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