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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양인...
성격으로 볼때는 말이다.
체형으로 볼때는 사상의학과 교수님은 태음인으로 봤고,
또 사상체질 침을 놓으시는 교수님은 사상체질 침 반응으로 볼때 소양인으로
나와 몇년간 같이 지냈던 동기들은 나를 태양인으로 (성격에 치중한다면 )
나의 부리부리한 눈빛과 성격과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식단을 봤을 때 나는 태양인.
태양인은 독선적이지 않을려면,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넓게 다양하게 말이다.
한의전에서 본인 스스로가 태양인이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교수를 보더라도, 나는 그를 타산지석으로 삼았다.
논리성이 빠진 사고는 본인 자랑과 수업 질 떨어지고....(블로그에 수업 경험담 써놨음)
취약성을 보강한다면, 정말 정말 그 성격대로 뭔가의 일을 저질르고 이루어낸다.
누가나 하는 일이 아닌것 말이다.
나의 가족에 태양인이 있다.
태양인은 세상의 이치에 관심을 두고 수행을 한다면 하늘이 도와주는 것 같다.
나의 가족이 가까이 있어서 깨달은 이 사실이
사상의학을 배우면서, 이제마의 체질별 양생법을 보게 되었는데
태양인이 천수를 누리기 위해서 해야할일 써 있었던 것이다 !!! 수행하라고 ㅋㅋ
드문 체질이고 거기에다 대중이 잘 하지 않는 도인의 삶을 살아야해야 한다고 하니
정말 4차원 인간처럼 보일 것이다.
그런데 대중과 다른 길을 가야, 장점이 꽃피는 것 같다.
엄마가 젊을 때부터 수련의 삶을 살았다. 그 당시 극히 극히 드문 취미 생활이었다.
다른 체질유형에 비해서 수련의 진도가 빨랐을 것이다라고 여긴다.
이제마는 어떻게 그것을 알았을까?
놀라워라.
잘할 수 있는 것과 즐길 수 있는 것이 취미생활인데
엄마는 빨리 발견했고, 나도 덕분에 빨리 알게 되었다. \\
수행하지 않는 태양인은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기가 힘들것이라고 여겨진다.
왜냐고? 수행해보시라..
천문을 들을 수 있는 체질이라고 이제마는 써 놨는데,
해석이 가지각색이라 알아서 해석해보시라.
그리고 태양인은 돈을 추구하는 삶을 살면 천문과 멀어져서, 그만그만한 삶을 사는 것 같다.
결국 원하는 대로 못살고.
천문과 가까워질려면, 맑고 순수해야 하는데,
타락하면 독선적인 기질이 드세지고, .. 뭔가 한가닥 해야 하는 자리에 있고 싶고, ...
수행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고
오히려 소확행을 하는 사람을 패배자로 보고,
돈은 없는데, 일은 크게 벌리고 싶고
그래서 대출받아 병원 차리고
자기가 감당 안되는 범위까지 차리다 보니,
직원들은 힘들어해...
ㄸ뜻대로 하지 않는 직원들 땜시 병원장도 힘들어해..
태양인은 큰물에서 한바탕 놀아봐야, 겸허해진다.
그러면서 커가는데,
그렇게 살지 못한 한의사를 봤는데,
벌린 일이 잘 될지 지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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