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한의계 이런 추세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pia99 2019. 1. 5. 03:05



    내 주변에  한의대  탑클래스를 달리고 있다는 4학년 학생은 국시 끝나면  한방 인턴 들어가지 않고 바로  의대 편입 준비한다고 한다.


    어쩌면 그 길이  나을 수도 있겠다.


    예전에는 한방인턴 전공의 전문의되는 코스는 교수되기위한 길이었다.  대다수가..  만약 교수가 되지 못하면  의미없는 일이 되고 만다.

  이 점이 양방과 다른 차이점이다.  티오도 많지 않아서  학생수의 10프로 정도가 가는 길..


 교수가 되지 못하고 한방 일반의처럼  개업을 하면  굉장히 자존심을 상해한다. --> 이것도  양방과 차이점.   90프로가 전문의로 개업하는 양방에서는 당연한 일이고

   10프로가 전문의인 곳에 일반의랑 똑같이 개업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싫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인가?  나는 너와 다른데 결과적으로 같은 취급 싫어라는 생각

   개업이 싫어 한의학 연구원으로  들어가 박봉에 재미있게 살아가는 한방전문의도 봤다.


  문제의 핵심은  한방전문의를 땄다고 실력이 한방일반의보다 실력이 높다고 쳐주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이다.


   양방 전문의는 다르지.  수련 코스에서 배우고 나와야 할 것들을  배우고 나와서  일반의와 차이가 난다.  월급에서 차이가 난다. 봉직의에서도...


그런데  한방 부원장 뽑는다고 하는데  전문의 자격을 따면  일반의보다 50만원 더 준다.  이것은  전문의 부원장으로  봉직시장에서  별 메르트가 없다는 의미.


그래서  영악스러운  한의대생들은  이 상황을 빨리 알아차리고,  현재 한방 교수 되기 무지 어렵다는 것,  갈수록 대학 한방 병원 줄이고 있는 현실을 안다는 것.

 그러면 역으로   힘든 인턴 전공의 생활 의미가 없는 것이고...


   그 성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 차라리  의대 편입해서 복수 면허로 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


 현재 한방 분위기는  공부잘해서  한방 인턴 들어갔다는 것보다  의대 편입을 했다고 하면  가장  좋은 길이라고 여기고 있고  굉장한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사실.



 한방 병원 전공의 뽑는다고  병원 홍보에  양방 전문의가 있고 잘 가르쳐주고 있어서  양방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다고 홍보하는 것도 뭘 의미하고 있나?


 



  --- 한방 명의들의 대다수는  그냥  일반의들의 너~~~무 많다.   이것이  한의계 현실을 잘모르는 양의사들이 본인이 겪은 의료 환경을 기반으로 한의계 유비추론할때

오류로 빠지는 이유.



 한의전 학생들은 한방 실습나가서  확 자존감 낮아지다가,   선택 실습때,  로컬에 있는 한의 명의들을 보면서  자존감 확  세워지고( 4차 의료기관이라고 할 정도로 양방에서  효과를 못보고 한방에 와서 확 좋아지는 환자들 )  문제는 그 실력이  학생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후에 노력들을 엄청 해야 한다는 것과  그 실력이 되기 위해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고민하다가 (양방은  수련과정에서 해결됨)  그 명의들이 있는  학회에 가입하여  비싼 가입비를 주고 공부함.


 나는  어떤 한방 학회에도 가입한 적이 없음.  빈용 배우러  학생때 캠프가서 배워본게 다임. 지금 생각하면 돈이 아까움.

그리고  송님이라는  무시무시한 분께 무릅꿇고 들어가 청소부터 시작했음. 청소하라고 나한테 대놓고 시키지는 않았어도  내가 자진해서 했음 ㅋㅋ  더러운 꼴 못봐서 내가 청소했음.  점점  위치가 올라가서  몇달이 지나서야 송님께서  이치를 알려주심.  그러나 내가 그것을 알아듣는 수준이 안되서 이제는 내가  더 힘들어짐  ㅋㅋ

 맥짚은 방식도  나와 달라서  힘든 상황.  그래도 가끔  나에게 송님이 칭찬해주심. ㅋㅋ

 도제관계가 이런 것이구나 뼈저리게 느낌.  

  아뭏든  송님의 약은 세다.  공격적이다.  이것을 내가 잘 보안해서  나아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