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지혜의 심리학 --- INTJ가 매우 공감할 책 --한국이 선진문화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할 점

pia99 2018. 8. 28. 16:25

창조성을 가진 이들은  세상 살기가 힘들다. 왜?


   __ 책에서는

   아이디어 회의라고 이름 붙여진 다양한 만남에서는 남들의 눈을 의식하며, 실행 가능 여부를 필요 이상으로 고려하여 매우 제한된 아이디어를 생성해낸다.  자기 생각을 가감 없이 애기할 수 있다는 브레인스토밍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그건 회의의 명칭일 뿐이다. 용기를 내서 말한 아이디어에 대해 다른 참석자의 피식하는 짧은 웃음소리가 주는 불안감이나 상처를 누구나 알고 있다.

분위기 파악하는 능력이 유난히 강조되는 한국 문화~~~ 그런 회의에서 채택된 기존의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그 아이디어를 위해 입을 닫고 각자 일을 시작한다. 당연히 일은 쾌 빠르게 진행된다. 이미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순간 퇴종 결과가 나와서야 창의적이거나 혁신적인 것이 별로 없음을 깨닫는다.


아이디어를 만들 때는 서로가 떨어질 필요가 있다. 문제뿐만 아니라 사람으로부터도 배양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결국 같은 물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사람들도 여러가지 편견이나 부정적 시각에서 자유롭지 않다.  창의적 능력이 높음에도 사회적 규범의 잣대로 창의적 결과를 괴소평가 받는다. 심지어 창의적 결과를 위해 특별히 쏟는 노력마저도 독단적이고 개인적이라고 폄하한다.


 창의성을 경쟁과 능력의 관적으로 재단하는 것은 결국 모든 것을 상대 비교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비교는 기존의 것에 비해 어느 정도의 세밀함이나 우의를 가졌는지에만 집착하게 한다. 이는 이전에 없는 뭔가를 창조해내는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 창의적인 사람 못지않게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과 창의적인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지닌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


 예를 들면, 윈도우의 모태인 프르그램을 개발한 제록사의 연구원들을  대거 스카우트한 스티븐 잡스는 시장의 잠재성을 깨달은 사람이었고,  제록사는 그냥 자기 회사에서  사용하는 정도로 활용.



왜 우리는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지 못하고, 창의적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까? 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자신에게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은 창의적이지 못하고 창의적인 업적은 극소수의 천재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한정 짓는다.~~``  큰돈을 버는 경우도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 낸 사람보다 오히려 알아본 사람에게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창의적인 나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로서의 나 역시 중요하다. 환경과 주변으로서의 나 역시 창의적인 무언가의 주변인물이 아니라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 창의적인 사람을 인정하고 여유 있게 기다려주며 그에 걸맞는 개방적 사고를 갖는 것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