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아기 치유 방법

 부모가 자신과 자녀를 대하는 방식이 곧 우리가 우리 자신을 대하는 방식이 된 것이다.

이제 내면아이에게 다시 사랑스러운 부모가 되어주자.

어린 시절에 상처를 겪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누군가를 비난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비난은 결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무력한 희생자라는 느낌만 계속 들어서 고통을 연장할 뿐이다. 누군가를 비난할 때 우리는 에고의 모습을 보인다. 이때 에고란 사랑을 베풀지 않는 성인자아나 버려진 내면아이를 의미한다. 이런 에고 대신 사랑하는 성인자아 모습을 드러낸다면 비난 대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사랑을 베푸는 성인자아는 내면 아이의 욕구를 살펴보고 돌보며 지지해주는 방식으로 부모의 역할을 한다.

우리가 가슴 깊이 쌓인 오래된 고통과 수치심을 살펴보려 마음을 여는 것 자체가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이 된다. 사랑을 베푸는 성인자아는 내면을 들여다보고 살펴볼 용기를 지녔고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헌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