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개인 친분으로 남의 돈 써서 밀어주는 공사 구분 못하는 작태.

pia99 2016. 5. 8. 15:47

  나는  출생지를 따지고  서로 모이고 뭉치고 "네가 남인가"하면서 서로 밀고 끌고 당겨주고 등등이 생겨나는 현상을 볼때,  개인적으로는  험한 세상에 좋은 역할을 하지만, 이것이 공사 구분못하고  서로  남의돈으로 밀어주는 것는 행동에 까지 미친다면  차라리 연을 끊고  사는 것이 나을지도...

 

 

  특히 공무원들은  공사 구분을 확실히 해야 할것이다.  왜냐하면  국민 피땀흘러 낸 돈이니기 때문인데  어찌보면 주인없는 돈이기도 하다.

 내 경험으로 ,  공사에 있던  -장급에 앉아 계신 분이   학회 발표를 위해  포스터 제작 업체를 선정하는데  본인이 아랫사람에게  모업체에다 하라고  못 받아 지시를 내렸는데,   웃긴것은  시중가보다  워낙 비싼 제작비를 달라고 하더란다.  그런데 어떻게  윗사람이 시켰잖아.  내 돈도 아닌데...예산안에서 쓰면  감사때 잘 걸리지도 않는가보다.

 

    다른 부서는  그 부서 장이 그런 짓을 엄청 싫어해서  아랫 사람들이 알아서  구입해하라고 해서 자율권을 맡겼단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좋으면서도 싼 업체에 부탁했는데   그 물건들이 손색이 없었다고 한다. 

   

    국민의 돈을  내 손해 안보고  생색내고 밀어주면  그 업체와 나는  좋은 사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훗날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겟지.

 

   이런 꼼수를  잘 이용못하고  사는 것이 바보인가?

    정부 방침대로 청렴결백하게 사는 것이  융통성 없는 인간인가?

 

    정부가 하라는대로  곧이곧대로 믿고 따라했는데  주변에서는  주인 없는 돈을  다루는 기회가 왔는데 놓쳤다고 멍청이 취급한다면???

 

 

    근데..  이런 요지경 세상에  각자 나름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악업에 휘달려 내생이나 현생에 혹독한 댓가를 치루다가

     하직할 것이다.  누구 말씀이냐면  석가모니도 말씀하셨고,  윤회를 인정한  종교들은 그렇게 말들을 하는 것 같다.  모두다인지는 모르겟지만...

 

     상식적으로 봐도...  인과응보... 무섭다.

 

   부끄럽지 않다.  위 사례의 모 장급 아저씨.   나같으면 아랫사람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줄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모업체에다 맡기라고  화까지 내면서 시킬수가 있을까?

 

   수치심이 때론 필요하다고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