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재 煎회원의 쓴 글

[스크랩] 문화영의 지구종말론에 부합되도록 완전 사기쳤던 U천서 전문

pia99 2012. 12. 24. 23:05

먼저 시대의 사기꾼인 문화영이와 김00 수사가 엮어낸

2년여전 2010년 당시의 사기극 상황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10년 7월 23일, 김00 수사가 U천서랍시고 쓴

[그린체제와 신인류의 컨텐츠]라는 글이 한국판 지구종말론의 기폭제가 되었지요.

이 글의 내용은 자폐아적 정신병(?)이 있어서 사회적으로

그 어떤 일도 못하는 또라이 김00 수사란 놈이

사이비 교주 문화영이의 뜻에 부합되도록

현실도피적인 자기 생각을 마구 쏟아낸 글이었지요.

 

 

이후 2010년 8월 10일, 다시 김00수사가 U천서랍시고 쓴

[회원들의 진로에 대하여]라는 글을 통하여

드디어 한국판 지구종말론을 가시화시켰지요.

그 내용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야말로 지나가는 개가 웃을 정도의 ‘웃기는 짜장’같은 쓰레기 글이건만

이 글이 도화선이 되어 많은 이들을 미치게 만들었지요.

 

첫째, 잘 다니던 직장을 모두 다 때려치게 만들었고,

 

둘째, 대도시에 가지고 있던 집을 반값으로라도 빨리 팔아서

기부금으로 올인하게 만들었으며,

 

셋째, 그 돈으로 농지를 구입하고 공동체 마을을 조성토록 하였습니다.

(이 당시에는 펀드를 조성한다고 하고서는 펀드는 무슨 펀드? 그냥 꿀꺽~~~)

 

넷째, 지구대환란에 대비하여 종이를 비롯하여

식량, 유류, 의약품 등등을 비축(사재기?)하기 시작하였고,

 

다섯째, 회원들이 이혼이나 의절을 불사하도록 조장함으로써

많은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갔지요.

 

여섯째,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포기토록 함은 물론,

많은 이들이 다니던 대학 조차도 휴학하던지 자퇴하는 지경에 이르도록

몰고가는 계기가 되었지요.

 

진짜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를 거침없이 내뱉었던 김00 수사란 놈은

그야말로 쳐죽일 놈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더 죽일 년은 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배후 조종을 했으면서도

“선계의 선인들이 다 알아서 할테니 선생님(문화영)은 가만 있으라고 했다.

김00 수사의 지도선인인 이양선인님이 진두지휘한 것이다”라고 하면서

왕 오리발을 내미는 사이비 교주 문화영이 아니겠습니까?......

 

최근 중국에서는 종말론을 외치던 무리들을 모두 잡아들였다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으휴~ 죽일 놈의 세상~~~

 

 

그 때 ‘유00의 죽음공부’와 관련하여 문화영이가 직접 팔 걷어부치고

‘수선재의 죽음공부’라는 것이 시작되었고

에 따라 애들 장난과도 같은 1차 시험에 재시험까지...

사이비 교주 노릇을 하던 문화영이는

진짜루 실패한 환타지 소설가다운 시대의 사기극을 펼치기 시작했지요. ㅋㅋㅋ

 

 

그리고는 2010년 8월 31일, 문화영이가 쓴 [재시험 결과]라는 글에서

준비된 시나리오는 5가지 중(최선. 선. 보통. 악. 최악)

4번째인 [악]으로 예정되었답니다.”라고

자칭 서로소 선인이라고 하는 조물주(?) 차원에서 썰을 풀었지요.

 

 

이에 따라 2010년 9월 1일, 김00 수사가 U천서랍시고 쓴 [마지막 기회]라는 글에서

악 시나리오란 지구 인류의 대부분이 사망하는 시나리오를 말한다.

지구 인류의 90% 이상이 사망하고 대부분의 국가 체계가 무너지니

그야말로 말세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악 시나리오에서는 선애마을의 안전 또한 결코 보장받기 힘들 것이니

이는 지진이나 해일 등이 지구 전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지요. ㅋㅋㅋ

 

 

그럼, 한국판 지구종말론으로 시대의 사기극을 펼침에 있어서 기폭제가 된

그 놈의 웃기지도 않는 U천서라는 것을 즐감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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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진로에 대하여 (김00 2010-08-10)

 

 

1. “수선인들 중 직업이 없는 자들은 당장 유기농법을 배우도록 해라” 하셨는데,

소명실천반 중에서 농업과 직결되는 소명을 받은 분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생업과 소명은 반드시 직결될 필요는 없는 거라고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요?

예를 들어 “선서보급”을 소명으로 받은 분의 경우,

생업은 유기농업을 선택하되 농부라는 직업을 이용하여 선서보급을 하면 된다고 이해하면 되는지요?

 

 

= 소명과 유기농업은 반드시 직결될 필요는 없되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선한 음식이 소명인 경우 농사를 지어서 얻은 곡식으로 선한 음식을 만듦으로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허나 선서보급과 유기농업의 경우는 연관성이 그리 높지 않기에 생업으로 삼기에는 부적절한 경우이다.

 

생업과 유기농업을 일치시키는 경우는 이처럼 자신의 소명과 유기농업이 어느 정도 일치를 이루는 경우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유기농업에 전념하기보다는

유기농업에 전념하는 타 회원을 도우면서 자신의 소명을 실천함이 옳다.

농번기에는 농사를 돕되 한가한 철에는 자신의 소명을 열심히 실천하면 될 것이다.

 

 

 

2. 대환란이 닥치면 현재 확실한 직업이 있는 수선인들도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컨대 자동차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수선인의 경우

극소수의 상류층만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시대가 되면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99%라고 봐야 합니다.

음식점을 경영하는 수선인의 경우도 굶주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축복인 시대가 오면

개점휴업 상태가 될 가능성이 99%라고 봐야 합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수선인들도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때가 되면 IMF 때처럼 대기업들조차 파산하거나

대규모 정리해고를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 강도는 IMF 때보다 훨씬 강할 거라고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확실한 직업이 있는 수선인들도

유기농업이나 사회적 기업 쪽으로 전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에 대해 어떤 지침으로 임해야 할지요?

현재 직업을 가진 수선인들은 어떤 지침으로 대환란을 대비해야 할지요?

 

 

= 현재 확실한 직업이 있는 수선인들은 당분간은 현재의 직장에 다니면서

유기농업이나 창업의 가능성을 적극 타진함이 옳다.

자신이 다니는 직장과 연관된 분야를 창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며,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전혀 생소한 분야의 창업이나 귀농을 고려함이 옳다.

 

 

현재 직장을 가진 수선인들의 경우 대환란이 닥치면 99% 실직한다고 보면 되며

따라서 어떻게든 살 방도를 마련해야 한다.

본인만이 살 방도를 찾는 것은 수선인으로서 할 바가 아니나,

구멍이 뚫린 배를 타고 타인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에

자신의 설 땅을 마련하는 일에는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유기농업은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일손을 도울 일꾼도 많이 필요하므로

유기농업 일을 도우면서 자신의 소명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 “99% 실직”이라는 구절이 정확한지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 정확히 수신했다. 너무 엄청난 수치라서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때가 되면 사회 전반적으로 99%가 실직할 것이기에

수선인들도 그리 된다고 보면 된다.

공무원이나 학교 교사도 결코 안전하지 않을 것인즉

학교조차 휴교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3. 대도시에 집을 가진 수선인들은 어떤 지침으로 임해야 할지 문의드립니다.

대환란이 닥치면 대도시 집값 폭락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를 과하게 소비하는 고층 아파트들이나 자가용 없이는 살기 힘든 신도시들은

그때가 되면 아예 매각 자체가 불가능해질 거라는 걸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예상하여 대도시의 집을 팔고

그 자금으로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수선인들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지침을 내려주실 수 있는지요?

 

 

= 대도시에 집을 가진 수선인들은 그 집을 팔고 그 집값으로 뭔가를 하는 것이 옳다.

그때가 되면 대도시의 집값은 지금의 10분의 1, 10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할 것이며,

100분의 1로 폭락한 가격으로 내놓아도 사려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다.

 

 

 

4. “무엇보다 농지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읽고

농지를 구입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는 회원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장 농사를 지을 수선인들조차 확보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어디에서 무엇을 재배하면 좋을지 확실치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나 수선회 차원에서 임의적으로 농지 구입에 나선다면

힘이 분산될 뿐 아니라 보은과 고흥 근처의 땅값만 크게 올려놓을 위험이 큽니다.

구입 과정에서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이 개입되면 분위기에 휩쓸려 엉뚱한 곳에 엉뚱한 땅을 살 위험도 크고요.

농지 구입은 어떤 식으로 풀어 가면 좋을지요?

 

 

= 농지 구입은 네가 생각하는 대로 유기농 기업을 설립하여

그 기업을 통해 일괄적으로 구매해나가는 것이 옳다.

섣불리 개인이 농지를 구입하러 다니면 실제로 농지를 구입하지도 못할 뿐더러

농지 가격만 잔뜩 올려놓게 될 것이다.

 

 

펀드를 모집하여 유기농 기업을 설립한 후 일괄적으로,

전략적으로 농지를 구입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며,

제출한 펀드만큼 토지를 할당받으면 될 것이다.

펀드를 제출한 개인과 경작하는 이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으며

적절한 협의를 통해 공동 경작, 공동 이익을 얻는 방식으로 경영하면 될 것이다.

 

 

 

5. 대환란 이후에 오히려 호황을 누릴 만한 사업 분야를 꼽아 보았습니다 :

(1) 유기농업, (2) 유기농과 관련한 농산업(종묘업, 농자재업 등),

(3) 유기농 식품 가공업(생식, 효소 등) (4) 유기농 식품 유통업(생협 등)

(5) 재활용 산업(플라스틱, 종이, 가구 등), (6) 대체 교통수단 산업(자전거 등),

(7) 대체 에너지 산업(태양광, 바이오매스, 지열 등),

(8) 생태 건축업(귀농자를 위한 주택, 도시민을 위한 주택 개조).

수선인들이 이들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밖에 수선인들이 고려해 보면 좋을 만한 창업 분야가 또 있을지요?

 

 

= 수선인들이 그들 분야에서 창업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실제로는 창업할 수 있는 폭이 그리 넓지는 않을 것이다.

 

 

기술력과 경영 수완, 인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특히 기술력이 필요한 대체 에너지 산업 분야나 대체 교통수단 분야는 창업이 쉽지 않을 것이다.

종묘업이나 농자재업도 그리 쉽지 않을 것이며,

선생님께서 일러주신 유기농 식품 가공업은 그나마 쉽게 창업하고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유기농업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태 건축의 경우 수선재 내에 이미 노하우를 가진 이들이 있는 만큼

지금부터 잘 연구한다면 추후 큰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유기농 식품 유통과 관련한 생협은 전망이 어떤지요?

 

 

= 생협의 경우 그리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없다.

그 때가 되면 굶주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 할 만한 시대라 할 수 있는바,

지금처럼 여유롭게 장바구니를 들고 먹거리를 쇼핑하러 다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수선인들이 당장 유기농업에 뛰어들어 농작물을 길러낸 경우에는

기존의 생협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할 수 있다.

수선재 내에 작은 생협을 조직하여 운영해 볼 수는 있으나

크게 확장시킬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수선재의 전세계 지부는 동시에 공정무역의 전세계 지점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동시에 석유자원의 고갈이 가시화되면 항공 및 해상 교통이 마비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렇게 항공 및 해상 운송이 마비되거나 혹은 운송비가 마구 치솟을 경우

현실적으로 공정무역을 실행하기란 어려울 거라고 여겨집니다.

애써 공정무역 기업을 키웠는데 막상 대환란이 닥치면 문을 닫아야 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요?

 

 

= 공정무역의 경우 대환란이 어느 정도 지나고 안정기에 접어든 이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네 말대로 대환란의 와중에는 운송비가 지나치게 비싸기에

공정무역을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7. 선서를 보급함에 있어 인쇄물이나 책을 출판하려면 종이가 필요합니다.

사랑의 엽서 캠페인에도 많은 종이가 필요하고요.

그런데 세계 종이 시장을 보면 벌써부터 종이 값이 오르고 있을 뿐더러,

대환란이 닥치면 종이 값 또한 엄청나게 폭등할 거라는 걸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요?

선서 보급에 필요한 종이를 미리 사두어야 하는지요? 혹은 지금부터 재생용지 사업을 준비해야 하는지요?

 

 

= 선서 보급에 필요한 종이의 경우 지금부터 준비를 해둠이 좋다.

최소한 5년 이상 인쇄할 물량의 종이를 구입해 두는 것이 좋으며

보은이나 고흥에 창고를 지어 보관하면 될 것이다.

 

 

재생용지 사업의 경우도 기술력이나 노하우를 가진 수선인이 아직 없기에 뛰어들지 않는 것이 좋다.

허나 앞으로 올 수선인 중에 이러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이가 있을 것인즉

그때 가서 시도하는 것은 좋을 것이다.

 

 

 

8. 수선인들이 본격적으로 뛰려면 수련을 하지 않는 가족들을 설득하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TFT팀에서 시급히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그러한 설득에 필요한 논리와 자료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이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하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리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자칫 사이비 단체들의 종말론과 흡사한 것으로 오해받을 위험도 있고요.

수선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설득해야 가족들을 잘 설득할 수 있을까요?

설득 자료는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 가족들을 설득함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나온 석유자원의 고갈에 관련된

모든 공신력 있는 자료들을 동원해야 한다.

TV 다큐멘터리를 같이 시청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좋으며

관련 도서를 구입하여 가족에게 읽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칫 종말론처럼 보일 위험도 있으나 현실적인 근거를 차근차근 설명하여 제시한다면,

또 그 대안 또한 매우 현실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임을 이해시킨다면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다.

TFT팀의 경우 이러한 공신력 있는 설득 자료들을 취합하여 소개해주고,

종합하여 브로슈어나 책자를 만들어 보급하면 될 것이다.

 

 

지나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금물이되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임을 납득시켜야 한다. 지

구가 돌아가는 현 상황을 보면 누구나 조금씩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바,

상식 차원에서 접근하더라도 얼마나 현재의 문명이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는지 납득시킨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끝끝내 설득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이혼이나 의절 또한 각오해야 할 것이다.

 

사지가 분명한 곳임을 알려주고 그 곳에서 빠져나오자고 제안했는데도

본인의 어리석음과 고집으로 인해 그 곳에 끝끝내 남겠다고 고집한다면,

그 곳에서 같이 죽을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9. 회원 모집에 있어 지금까지 수선재가 써왔던 유인책은

명상을 통한 건강 효과, 삶의 목적을 알려줌, 깨달음의 길을 알려줌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생태공동체, 도시농업, 생협 등의 여건이 갖춰지면

이를 활용한 유인책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명상에는 관심이 다소 적으나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

귀농 및 도시농업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듯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석유고갈 이후에 일어날 위기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그러한 위기의식에 동감하는 분들을 끌어 모으는 방법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자칫 사이비 단체들의 종말론과 흡사한 것으로 오해받을 위험도 있으나

석유 위기, 식량 위기, 에너지 위기 등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사항인 만큼

과감하게 이 방향으로 나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드러운 톤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얘기하면서 유인하는 방법과

다소 강한 톤으로 앞으로 닥칠 위기 상황을 얘기하면서 유인하는 방법

- 이 2가지 중 어느 쪽에 중점을 두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적절한지요?

 

 

= 앞으로의 회원 모집에 있어서는 2가지 방향을 같이 하되,

중점은 강한 톤으로 앞으로의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경고하고, 같이 살 길로 가자고 제안하는 방향이어야 한다.

 

 

왜 그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살자고, 자연을 사랑하는 삶을 살자고 제안하는 것은

지금까지 수많은 환경운동단체들이 시도했던 방법들이나

대중들의 무지몽매함과 길들여진 습으로 인해 실패한 방법들이며,

이제는 시대가 더 이상은 그런 방법으로 대중에게 접근해서는 안 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닥쳐올 대환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같이 대비하자고,

같이 살아남자고, 같이 밝은 세상으로 가자고 촉구해야 한다.

 

 

사이비 종교 단체의 종말론과 유사하게 보일 거라고 우려하고 있으나

그 대안이 지극히 현실적인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린다면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휴거나 종말론 등은 종말에 대해 지극히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대처하는 특성이 있으며

자신들만이 살아남고자 하는 특성이 있으나

수선인들은 그 점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지극히 현실적으로 닥치는 재앙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으로 대처하자는 것임을 강조한다면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환란이 닥치고 나면 수선재는 이러한 식의 예언과 대처를 해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 있을 것이다.

 

 

 

10.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물질적 기반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

(유기농업, 도시농업, 식품가공, 생협, 대체에너지, 생태건축 등)을 풀어나가려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 놓은 타 단체와 협력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경우 그들 단체들에게 어떤 식으로 우리의 입장을 전하면 좋을지요?

부드러운 톤으로 환경친화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고 커뮤니케이션할 수도 있고,

다소 강한 톤으로 앞으로 닥칠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커뮤니케이션할 수도 있습니다.

이 2가지 중 어느 쪽에 중점을 두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적절한지요?

 

 

= 타 단체들과 교류함에 있어서도 솔직하게 앞으로 닥칠 대환란에 대비하고자 함이라고 밝히는 것이 옳다.

이제는 더 이상 부드러운 포장으로 대처할 시기는 지났다고 할 수 있으며

그렇게 강한 톤으로 입장을 밝힌다고 해서

그들 단체들이 수선재를 이상하게 볼 거라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환경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활동해 본 사람일수록

현재의 지구 환경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으로 오염되어 있는지,

얼마나 중병에 걸려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그러기에 수선재가 그렇게 강한 톤으로 입장을 밝힌다고 해서

그리 놀라거나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11.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수선인들은 어떤 지침으로 진학 지도를 해야 할지 문의드립니다.

현 시점에서의 유망 학과, 유망 직업에 대한 예측은 대환란 이후에는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학과를 불문하고 대학 졸업 후의 취업 전망이 불투명해진다고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진학 지도를 해야 하는지요?

 

 

= 자녀를 둔 수선인들의 경우 자녀를 굳이 대학에 진학시킬 필요는 없다.

앞으로 대환란이 닥치면 대학교들은 대부분 휴교를 하거나 폐쇄될 것인바

어차피 정상적으로 대학에 다니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허나 자녀에게 이런 사정을 설명한들 잘 먹히지는 않을 것이기에 내버려두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자녀들을 위해서는 수선재 내에서 대안 대학을 만들어

그 곳에서 참 인간이 되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으며

수선인들 중에서 뜻있는 교사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면 좋을 것이다.

 

 

현재의 대학들에서 배울 수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들은 대환란의 시대에는 그리 필요치 않을 것이며,

대환란이 지나고 새로운 신인류의 문명이 꽃필 무렵에는 쓸모가 있으나

그때는 자녀의 나이가 그러한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기에는 너무 많아진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들의 경우도 유기농법과 관련한 교육을 시킬 수 있다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이 어렵다면 그냥 아무 대학이나 보내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대학에 다녀보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아무 대학이나”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요?

 

 

= 아무 대학이나 다녀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어차피 제대로 대학 생활을 못 할 것이기에 학과나 대학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니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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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 년놈들이 하루빨리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기만을 간절히 기원하며

지루할 수 있는 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문화영과 지구종말론
글쓴이 : gomtungy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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