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님! (그래도 인간사 기준으로 연장자이시니 '님'자를 붙여 존칭을 쓰고자 합니다.)
그나저나 급성담낭염은 좀 어떠신지요?
지구의 날씨를 견디고, 지상에서의 온갖 복잡한 것들을 견디는 생존모드로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견딜만 한지요?
아직은 이런 이유들로 지구를 떠난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자칭 살아계신 조물주(?)님이신데... 그럴리는 없겠지요~~~
참, 이제는 당신이 애지중지했던 <명상학교 수선재>를 확실히 떠난 것이 맞겠지요?
당신께서 지난 2012년 9월 11일 [해피 수선재여 영원하라!!]라고
아래와 같이 마지막 글을 남기고 오롯한 자연인으로 돌아갔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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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가장 즐거운 계절인 9월, 10월을 맘껏 즐겨주기 바랍니다.
언젠가 다시 반가운 이웃으로 만나게 되기 바랍니다.
늘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고 믿으시고 힘내세요.
그동안 여러 가지로 미안하고 또 고마웠습니다.
그중에서도 잔소리 많은 시어머니 역할이 가장 미안했고요. ㅎㅎ
가벼운 인사로 대신합니다.
해피 수선재여 영원하라!!
- 2012년 9월 11일 문화영이 쓴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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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이 블로그 글을 통해
당신이 만든 <명상학교 수선재>와 <선애빌>, 그리고 그 속에 속해 있는 미련곰퉁이처럼 선량한 회원들과는
그 어떤 입씨름도 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사이비 교주 역할을 했던 당신의 실체를 밝히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부디 바라옵건대
당신께서도 스스로의 실체를 밝히는데 일조해주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예를들어 답글이나 덧글을 다는 형식으로... 물론 조물주님이라서 그럴리가 전혀 없으리라 예견되지만...)
그러고보니 오늘이 꽤 의미있는 날이군요.
오늘이 예전에 당신께서 지구종말론을 예언(?)했던 바로 그 날! 2012년 12월 21일이네요.
당신과 당신의 제자들이 2년 동안 열심히 [2012년 위기와 2025년 희망]을 외쳐댔지요.
지구종말론과 유사한 지구위기에 대해 바로 아래와 같이 3가지 이유를 들면서 말입니다.
첫째,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
둘째, 지구 자기장의 교란
셋째, 예정된 변화 차원 상승
위의 세가지 위기론 중 처음에는 첫째와 둘째를 가지고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등 대외적으로 열을 내다가
모든 예측들이 빗나가자
결국 마지막 위기론인 셋째 <예정된 변화 차원 상승>, 즉 광자대로 모든 것을 몰고가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바로 당신은 얼마 전까지만해도 2012년 12월 21일 동지부터 2013년 6월 22일 하지 기간중
광자대가 통과할 것이라고 썰을 열심히 풀어댔지요.
광자대가 통과하면서 지구 인류의 90%가 죽는 '악(惡) 시나리오'대로 지구대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광자대를 통과하고나면 3차원에서 5차원으로 차원 상승되고 인간은 반 에테르체로 진화할 것이라고...
그래서 당신은 이 지구대환란기에 살아남기 위해
가진 돈을 모두 올인하고 직장도 다 때려치우고 공동체를 만들라고 했지요.
비겁하게도 근자에 와서는
"너희들이 위기 때문에 올인한 것이냐? 생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인했던 것 아니냐?" 하고
오리발을 내놓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당신은 분명 몇달 전까지만 해도
"모든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2012년 12월 21일 동지부터 2013년 6월 22일 하지 기간중 광자대가 통과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안믿겠다는 것이냐?..."라고 힘주어 말했었지요.
하여...
[해피 수선재여 영원하라!!]라는 마지막(?) 글에서도 광자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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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저뿐 아니라 수선인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온갖 기술과 능력을 활용하여
살아남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군요.
현생 지구인류가 경험한바 없는 광자대에 어떤 사람들이 살아남을 지는
선계에서도 미지수랍니다.
다만 입자가 고운 기운인 광자대에는
더 고운 선계의 기운을 받아 맑고, 밝고, 따뜻한 기운과 파장을 지닌 인간들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추측하고는 있으나
맑고, 밝고, 따뜻하면서 강하지 못하고 약하다면
가장 먼저 도태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마치 탁한 광산에서 가장 먼저 쓰러지는 카나리아처럼 말이지요.
(후략)
- 2012년 9월 11일 문화영이 쓴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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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무서버라!
광자대가 통과하면 우리처럼 착하게 사는 사람들은 모두 죽을 것이며
아마도 맑고 밝고 따뜻하면서 강하기까지 한 수선인들만 살아남겠군요?. 그쵸?
조물주님이신 문화영 당신과 수선인들! 증말 증말 부러버라~~~ ㅋㅋㅋ
최근에는 결국 다시 말을 바꿨다지요. 아마도...
예측(?)한 날이 임박했음에도 그 어떤 조짐도 없으니
수선인이 아직도 깨어나지 않아서 지구대위기의 시기가 조금 연기되었다고...
2013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광자대가 아주 강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ㅎㅎ
아예 칭하이무상사처럼 반세기 정도 연기되었다고 말할 것이지...
그것은 좀 겁나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떠들었던 말들이 모두 거짓말이자 사기친 것임이 만천하에 드러날테니...
그래도 당신에게는 최대의 무기가 있지 않습니까?
바로 모든 것은 진화를 위한 공부이고 방편이라고 하면 되는 참으로 멋진 무기 말입니다.
물론 그 무기는 당신의 제자들이 조금 더 안정되면(미치면?) 쓰겠지요.
어쩌면 내년 4~6월 정도가 되겠지요? 그것이 당신이 회원들에게 사기치는 고도의 수법이지요.
미련곰퉁이처럼 순진한 당신의 제자들은 이미 그런 것을 다 알고 있음에도
그래도 한 번 끝까지 믿어보자는 심사로 계속 지푸라기를 잡고 있는 형국이지요.
혹시나 차원 상승을 하게 되거나 선계 입구에라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문화영님!
지금까지 내가 쓴 글에 대해 그 어떤 답이라도 해주시길...
아무런 할 말이 없다면...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젠 자연인으로 돌아갔으니
사이비 교주 노릇하면서 그만 사기치고 그냥 조용히 자연을 벗삼아 남은 여생이나 편히 보내세요~~~
그러다가는 제 명까지도 못삽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도 많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지루할 것 같아서 다음 글로 넘기겠습니다.
허접스런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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