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부작용이 있는 한약 성분의 예 -수업시간의 강의자료

pia99 2013. 12. 28. 22:21

마항 : 감기나 천식 치료제로 쓰임

        장기 복용할 경우 고혈압 불면증 부정맥 뇌졸증 등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어 미국 FDA는 2004년부터 이 성분이 들어있는 약품이나 식품 판매 금지

감초 : 약방의 감초 라는 말처럼 자주 쓰이는 약제

        많이 먹거나 오래 먹으면 간의 스테로이드 분해가 억제됨 고혈압 심장장애 신장장애 녹내장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감초를 복용하기전 꼭

        의사와 상담해야 함

 

인삼 : 건강에 좋은 약제로 알려져 있음

       불면증 두통 고혈압 뇌출혈  등의 부작용 특히 고혈압 환자는 인삼을 먹으면 위험할 수 있음

 

 3) 한약의 정확한 성분 및 양을 모름

   유효 성분만을 추출해 정확한 양을 복용하게 하는 현대의학 달라 한약에 정확히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음

  한약재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이 몸 안에 들어가 어떤 상호작용을 할지는 예측할 수 없음

 

 4) 한약의 효과가  정말 있는 것일까?

   한약을 이용해 아토피나 탈모처럼 현대의학으로도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

     수술을 하지 않고도 디스크를 치료?

   한의원에서 완치를 시켰다는 환자 비율이 자연스럽게 낫는 비율과 그다지 차이가 없음

     구체적인 통계보다는 일회성 사례를 대대적으로 홍보

   한의학 치료의 부작용으로 위험한 상태에 빠지거나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한약에만 의존해 치료하다가 뒤늦게 병원에 와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음

    

1. 한의학은 과학이다라는 입장- 작용메커니즘을 모른다고 비과학 매도 안 돼

   1)한약의 작용은 그 속에 들어 있는 어느 한 성분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일반 성분과 특수 성분들의 종합적인 작용에 의해서 나타난다"고 설명

   2) 많은 한약재는 수천 년 동안 사용됐고 이 과정에서 임상적 증명이 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어마어마한 양을 먹는다면 모를까 통상적인 한약 복욕량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서울대 약대 이상국 교수

 

  참고논문 Cytoprotective effects of  KIOM-79 on streptozocin induced cell ~~

           KIOM-79  = 갈근, 후박, 감초, 대극

          KIOM-79를 투여한 당뇨병 쥐에서 정상인 안구

   -약재를 따로 썼을 때보다 4가지 적절한 조합으로 썼을 때 약효가 가장 탁월

   - >기본적으로 의약품의 기준은 약효와 부작용에 있는 것이지 단일 성분을 썼건 식물을 통째로 썼건 이건 중요하지 않음

     (서양 의학은 약효가 있는 특정 성분을 추출해 약물로 쓰는 걸 선호)

 

 

2.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

   민족주의 관점에서 볼 것 1) 한의학은 현대과학과 연관성이 없으며 한의학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이유는 인문학적으로 연구해야 할 문제

                                        2) 과학적인 이론으로 정립돼 있지 않기 때문에 결과를 보고 자의적으로만 해석할 뿐 예후를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

                                        3) 환자로서는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셈

                                        4) 상식적인 지식과 대치되는 주장을 한다 - 기존의 현대의학적 치료 방법을 전면 부정한다

                                                                                                     - 아들을 낳는 한약을 지을 수 있다고 주장

                                                                                                     - 임신 중 태아의 성별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

                                       5) 한의사 자격시험 문제는 비공개

                                                   - 의사나 간호사 자격시험 문제는 공개

                                                   - 한의학이 외부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길을 막아버림

                                        6)  침술이 기의 흐름을 조절하고 정신을 다스려서 내과 외과 등등 모든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런데 기와 경락의 실체가 모호하다면 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침술의 이론적인 근거도 무너지는 게 아닐까?   

                                                 * Acupuncture for patients with Migrine(JAMA. May 4 2005) - RCT 방법으로  일부에게는 올바른 경혈에 침을 놓고 나머지는                                               아무 데나 침을 놓았음 : 그 결과 두 그룹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음. 즉 침을 어디에 놓는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던 것)                                            * Needling adenosine receptors for pain relief (nature neuroscience vol 13 no.7):  침을 놓으면 ATP->ADP->AMP->adeosine ->                                                    이원리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와 관련이 없으며 효과도 국소적이고 일시적. 게다가 통증을 줄이는 물질은 굳이 침이 아니   더라도 마사지를 비롯한 다른 자극으로도 얻을 수 있음

                                                

 

 3. 그렇다면 과학(SCIENCE)란 무엇인가?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얻어진 지식의 체계

        관찰- 가설 정립- 입증할 수 있는 실험체계 설계- 가능한 다른 외적 효과를 배제-다른 가설의 제안-그에 대한 반박 >

 

                '과학'이라는 말은 가치 중립적인 말로 실험설계/반박/자정 시스템을 갖추었는지가 과학적이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이지

                 진실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  즉 한의학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 마련이 앞으로 한의학의 과제임

 

        참고자료:    NATURE OUTLOOK 2011/VOL 480/ISSUE NO.7378  Where west meets e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