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원 회원에 가면 명상학교 교과서들을 읽게 하죠.
정말 좋은 내용 많습니다.
p125
'
다행히 저는 (문화영) 복이 많아서 저의 사명을 더도 덜도 아니게 정확히 알아냈습니다.
제가 자신을 과대평가해서 스스로에게 이것 저것을 강요했다면 얼마나 고달팠겠습니까?
대개 사이비 종교교주들이 자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할 것처럼 얘기하잖아요? 내가 알파요 오메가요 이렇게 얘기 하지요
그렇다고 과소평가하는 것도 못봐줄 일이고요. 자기 사명을 정확히 아는 게 가장 좋은 것입니다.
저는 알려드리는 사람입니다. 우주는 어떤 곳인지, 선인은 어떤 분인지, 조물주임은 어떤 분인지, 어떻게 창조했는지..
이런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또 수련을 통해서 선인이 되는 방법, 조물주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미 90% 알려드렸습니다."
-> 문화영씨도 자신의 글로 말했다. 자신의 사명은 알려주는 사람이라구.
수선재는 유일하게 그녀에게만 선생님칭호를 사용한다.
그녀는 알려주는 사람일 뿐인데...
그런데 천서 0.001을 보면 스승의 역할 , 스승의 중요성 들을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가? 내가 먼저 천서책을 봈더라면
수선재가 어떤 곳인지 감이 빨리 왔을텐데..
그녀의 사명은 알려주는 것과 위없는 스승의 역할도 있었던 것이다. 천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말을 교모히 돌려서 말하고 있지만, 내가 알파요 오메가요라고 하고 있지 않는가? 하늘이 스승에게 전해주는 말은 가장 중요한 말이라고,.... ' 비공개 천서"에서 나와있듯이 그녀는 자기말 안듣는 사람에게 어리석은 자라고 말하고 있다. 차라리 그녀가 알려주기만 하는 역할만 했더라면 수선재는 말 그대로 수련단체이지 않았을까?
p127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개별적인 적성이나 능력에 따라 하는 일은 다를 수 있지만 큰 줄거리는 같습니다.
여러분의 사명은 바로 행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어 그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찾아내고, 갈고 닦아 빛내고 옆사람과 나누고 ..
하나부터 열까지 다 행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주 특기 한가지만 행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음식 만드는 분은 열심히 만들면 그것으로 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련 면에서도 호흡법에서부터 글쓰기, 도인법 등 어떠한 것을 통하여서도 끝까지 갈 수만 있다면 깨달음까지 갈 수 있습니다.
-> 정말 좋은 글이다. 그리고 다른 명상서적에도 나와있는 글이다.
이런 글을 수선재 책에서 처음 보는 자라면 수선재에 혹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수선재 상황이 어떠한가? 수선재가 아니면 선인(문화영씨가 만들어 낸 용어이지만 문맥상 깨달음이라고 보자)이 될 수 없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지 않는가?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은 수선재를 떠나서 타수련을 하는 것이라고 해보자. -어떤 관장은 나에게 이 말을 했지. 자진 탈퇴한 모회원을 나가 떨어졌다고 이번 생에서는 선인되기 힘들다고...
이것이 수선재의 지금 모습이다.
다 할 필요가 없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런데 수선재는 돈공부 정공부시킨다고 기부금 걷고 가족에게 상처줘가면서 이렇게 까지 수련을 해야 하겠느냐는 것이다.
P 123
우리는 너무 큰 꿈을 찾아 헤메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선인이 된다는... 선계에 간다는...살아서 선인으로 살지 못하고, 살아서 선계를 이루지 못하고, 자신이 속한 가정, 직장, 이웃에게 맑고 밝고 따뜻함을 이루지 못한다면 죽어서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저는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 문화영님은 꿈을 이루셨다. 신도들은 말하고 있지. 그녀는 조물주 반열, 부처 반열에 든 선생님이라고..
그녀는 선인이다. 그런데 왜 신도들을 제외하고 그녀의 삶에 대해 존경하고 경의를 표하고 그녀처럼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나오질 않느냐는 것이다. 오히려 욕을 잘 잡수시고 계시다. 그녀가 속한 가정, 직장, 이웃에게 어떤 평판을 받고 있는가?
부처의 삶에 대해 딴지를 거는 사람이 있는가? 부처가 말한 법문 내용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예수의 삶은 어떠한가?
문화영씨가 수선재의 롤 모델이라면 나는 수준이 낮아서 그녀차럼 살고 싶지 않다.
한가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매진하는 길을 갈것이다. 그녀의 글처럼, 여타의 성인들이 한 말처럼.
수선재의 명상서적시리즈는 좋은 글들 많습니다.
감동받고 행하면서 살면 내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떤이들은 그녀가 짜집기의 대가라고 하더군요,
여타의 명상서적들에서 좋은 글들을 선별하여 잘 전달해놓은 책을 읽어보는 것도 시간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시험공부할때 각 과목의 핵심을 잘 알고 있는 사람 붙잡고 브리핑을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허나 수선재에서 수련하고 싶다고 여긴다면 천서0.001 시리즈를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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