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진열된 책 말고, 병원이나 가게에서 간판없이 판 펼처 놓고 할인 책이라고 파는 책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새책인데 정가 옆에 할인 가격을 붙여 놓거나 정가에 50프로라고 파는 책들에 대해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글로 남겨본다.
모 병원에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이라고 직영인지, 자리세만 받고 업자에게 내주었는지 모르겟지만 책들이 좌판에 펼쳐져 있어 관심이 있는 책을 발견하고
계산하기 직전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상하게 가격이 다른 것이다. 발행날짜도 같은 것인데 말이다. 재미있는 현상은 오히려 약간 좌판 가격이 비싼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업자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그도 깜짝 놀라면서 이상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는 그 책을 사지 않았다.
오늘도 빈가게에서 어느날 할인 책들을 파는 가게가 새로 생겨서 들어가서 구경하여, 생각보다 책이 비싸보여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좌판책이랑 같은 책인데 좌판 정가보다 약 40프로 가격으로 정가가 써져있는 것이었다!!!!!!
같은 책을 출판사에서 이중 가격으로 책정해서 한쪽은 할인책인양 팔고, 한쪽은 할인하지 않는 정찰가격으로 나와서 지금 유통되는 잇는 것 같다.
할인한 책이라고 싸게 샀다고 기분좋게 순간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조사한 가격과도 그닥 별차이가 없었으니 이것을 뭐라고 해야 할지.. 속인 것은 아니다. 정가보다는 싸게 샀으니까. 근데 똑같은 다른 책은 가격이 싸다. IBSN이 동일한 책 가격을 여러 개로 만들어도 법에 접촉되지 않으면 할 말이 없지만...
모든 책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지금 내가 조사한 책 2권 모두가 그러하니 단순 실수로 인쇄된 것은 아닌것 같아서 써본다.
'종교 사회 정치 재미난 사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나 매력적인 펑리위안- 시진핑 부인 (0) | 2017.09.02 |
---|---|
더 민주당 지지자가 말한 문재인 (0) | 2017.03.30 |
러브호텔의 사화학-조병희 (0) | 2017.02.19 |
[스크랩] 밀레바 마리치, 아인슈타인의 첫번째 아내 (0) | 2016.12.24 |
[스크랩] 밀레바 마리치 - 수학자 - 아인슈타인의 첫 부인 (0) | 201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