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의료 천국 쿠바를 가다- 어떻게 이곳 학생들은 신비롭게도 졸업하고 오지로 들어가죠?

책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uana76&logNo=90116798603 - 책 정보

 

http://www.youtube.com/watch?v=xMNg7UxSVgg&feature=youtu.be

(쿠바의 의료의 sbs 다큐멘터리 )

 * 쿠바 의대생 대다수가 졸업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는 이유를  방송을 시청하면 알수 있다.

 

    라틴아메리카 의과대학은 20여개의 해외 출신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뽑아  쿠바의료의 정신을 함께 가르쳐 지금까지 총 3200명을 배출했다.

    그곳 학생 인터뷰 -  우리가 의대 공부를 하고 있지만 죽을 고생을 다해 시험쳐가면서 의대 공부를 하는 것은 누구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 과정은 의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 과정은 의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 라틴아메리카 의대 정신과 교수

     우리 대학에선 4학기동안 학생들이 의사와 환자들과 함께 지내며 공부하도록 되어 있어요  학생들은 의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하면서 쿠바의사들의 가치관과 태도를 배워갑니다. 연대, 인류에 대한 사랑과 봉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그런 과정속에서 깨닫게 되는 거죠

 1회 졸업생 - 쿠바는 많은 어려움을 겪은 나라이기 때문에 그들이 해온 일을 매일 배우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쿠바는 열린 가슴으로 다른 나라를 돕고 있어요 그걸 보면 처음에 품었던 감정이 더 깊어지죠. 그 많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다른 나라로 지원을 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떤가하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떤가' 생각하게 되는 거죠 .

 

    나레이션 :  졸업식 장면에 학생들이 우는 모습이 나온다 (나는 졸업식에도 가지 않고 일하고 있었다. 그날 아마 운 학생은 0.1%이하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나레이션이  이날 새로운 개념의 의사가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고 말하는데 가슴이 뭉클해졌다.  슈바이처를 꿈꾸고  들어온 의대생들도  졸업하면 취업 잘되고  편하면서 돈 잘버는 과가 무엇인지  알아보기에 힘쓰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고 여긴다.  그 변화에는  사회환경도 한 몪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