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스크랩] 영화가 2012년 12월 21일 이후를 예언하다.

pia99 2013. 12. 28. 16:15

영화가 인류에게 던져온 중대한 메시지를 일목요연하게 푼 《영화가 2012년 12월 21일 이후를 예언하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영화 <인셉션>에 이어 <매트릭스>와 <트루먼 쇼> 등을 통해 현 인류 의식의 진화 단계를 체크한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인류를 향한 일종의 '킥'에 해당하는 지구종말을 7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예측한다. 2012년 12월 21일은 마야달력에서 13번째 박툰이 끝나는 날이다. 그 이튿날부터는 새로운 시대의 박툰이 시작된다. 새로운 박툰의 시작과 함께 인류에게는 매트릭스를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다리고 있음을 영화를 통해 고찰해본다.

저자 : 장세계
저자 장세계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종교, 수학, 물리학 분야의 지식을 섭렵하면서, 모두가 하나의 코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동안의 공부를 글로 정리하던 중 영화를 소재로 접목시켜 첫 책 《영화가 2012년 12월 21일 이후를 예언하다》를 출간하게 되었다. 현재 인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연구 중이다.

프롤로그

제1부 현실을 보는 새로운 눈을 떠라: <인셉션>

꿈속에서 정보를 훔치고 무의식에 정보를 심다
꿈과 현실이 모호한 영화
<인셉션>의 주된 흐름
<인셉션> 줄거리
<인셉션>이 던지는 질문
<인셉션>의 제1 코드, 이 세상은 뇌가 꾸는 꿈
당신은 지금 꿈속에 있다
가장 강력한 인셉션, 3차원 시공간
장자의 호접몽
주렴계의 《태극도설》
‘나’는 없다
모든 것은 공이다
참과 그림자
인간의 두뇌가 작동하는 방식, 시뮬레이션 홀로그램
우주, 컴퓨터 시뮬레이션
<인셉션>의 제2 코드, 꿈의 미로를 설계한 우주의 창조자
미노타우로스의 미궁
신적인 지능을 가진 설계자, 블랙홀
신의 입자
블랙홀의 늪에 빠져 있는 인간
미드라인
꿈에서 깨어나는 과정
인류종말은 잠을 깨우는 신호

제2부 영화로 보는 종말 시나리오

첫 번째 종말 시나리오 변종 바이러스 : <나는 전설이다>
바이러스 음모론
변종 인류
바이러스 항체를 가진 유일한 생존자
변종 인류와 해의 관계
나비문신, 부활의 의미

두 번째 종말 시나리오 연쇄 화산폭발 : <세계침몰>
위험한 옐로스톤, 토바 호, 그리고 백두산
화산 연구는 지구혈압 측정
엑소더스 이론
동시다발적 화산폭발로 인한 대혼란

세 번째 종말 시나리오 자기장 교란 : <코어>
사라지는 지구 자기장
갑작스런 자기장 교란
지구 외핵 속으로
데스티니와 비밀무기 하프
실제 사건들

네 번째 종말 시나리오 소행성 충돌 : <딥임펙트>, <아마겟돈>
실제 상황, 소행성 아포피스
지구를 향해 오는 혜성
거대한 요새
메시아 호의 살신성인
행성에 구멍을 뚫다

다섯 번째 종말 시나리오 태양 플레어 : <노잉>
11년 주기로 찾아오는 태양 플레어
타임캡슐 속에 묻힌 숫자
50년 동안의 대형사고를 예언한 숫자들
외계인들의 방문
태양 플레어로 인한 인류 종말의 날
선택받은 두 명의 아이

여섯 번째 종말 시나리오 총체적 재앙 : <2012>
당신이 세계 지도자라면
지구 핵의 변화
신 노아의 방주
총체적 대재앙
원자력 방사능

일곱 번째 종말 시나리오 거대 권력집단에 의한 설계 : <아일랜드>
내면의 ‘그the One’를 찾아서
비밀 수용소
꿈의 낙원
수용소의 진실
클론 제조공장
지구를 지배하는 실세
새로운 세계종교의 출현

제3부 엑소더스, 탈출!

첫 번째 창조주의 그늘에서 탈출하다 : <트루먼 쇼>
홀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두뇌
트루먼 쇼?
눈을 떠가는 트루먼
확실히 깨어나는 트루먼
탈출을 감행하는 트루먼
창조주의 감추어진 비밀
태초에 하나님이 꿈을 꾸기 시작했다
크리스토프와 창조주
전 세계인의 우상, 트루먼
예수의 각성
창조주의 감추어진 비밀
트루먼처럼 박차고 나가라

두 번째 꿈의 미로에서 탈출하다 : <매트릭스>
탈출을 위한 세 번의 블랙홀 _ 각성, 트레이닝, 전쟁
첫 번째 블랙홀, 네오의 각성
1단계 트리니티의 등장
2단계 트리니티와의 만남
3단계 당신의 각성을 방해하는 힘들
4단계 인셉션된 벌레를 제거하라
5단계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6단계 거울을 통과하는 네오
7단계 매트릭스에서 깨어나다
8단계 감옥 밖으로 나오다

두 번째 블랙홀, 영혼을 위한 트레이닝
1단계 매트릭스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법
2단계 창조 훈련
3단계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4단계 네오의 뇌에 전투 프로그램 입력
5단계 모피어스와의 대련을 통해 강해지다
6단계 공간 점프 훈련
7단계 엘리멘탈 신들과의 싸움
8단계 매트릭스 코드 읽는 법

세 번째 블랙홀, 치열한 전쟁
1단계 오라클과의 만남-죽음과 부활의 예고
2단계 자신을 믿기 시작하는 네오
3단계 당신 마음의 시온을 떠나야 한다
4단계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키메이커
5단계 가장 강력한 힘, 사랑
6단계 사랑 때문에 길을 잃은 네오
7단계 AI 마왕과의 담판
8단계 스미스와의 마지막 결투
세 번의 블랙홀을 지나
매트릭스가 주는 아쉬움
<매트릭스> 너머 이야기

책을 마치며

11편의 영화로 미리 가보는 인류의 미래!

영화가 인류에게 던져온 중대한 메시지를 일목요연하게 푼 《영화가 2012년 12월 21일 이후를 예언하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영화 <인셉션>에 이어 <매트릭스>와 <트루먼 쇼> 등을 통해 현 인류 의식의 진화 단계를 체크한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인류를 향한 일종의 '킥'에 해당하는 지구종말을 7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예측한다.
2012년 12월 21일은 마야달력에서 13번째 박툰이 끝나는 날이다. 그 이튿날부터는 새로운 시대의 박툰이 시작된다. 새로운 박툰의 시작과 함께 인류에게는 매트릭스를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다리고 있음을 영화를 통해 고찰해본다.

지구종말 시나리오 7가지 - 1. 변종 바이러스 2. 연쇄 화산폭발 3. 자기장 교란 4. 소행성 충돌
5. 태양 플레어 6. 총제적 재앙 7. 거대 권력집단에 의한 설계


지구 종말과 관련해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몇 가지 원인들이 있다. 그중에서 7개의 키워드로 정리한 저자는 해당하는 영화를 선별해 흥미로운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2009년 겨울, 전 세계는 신종 바이러스 인플루엔자로 홍역을 치렀다. 이상기온과 온난화는 계속해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영화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변종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어떤 해를 입히는지 보여준다. 미국의 옐로스톤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토바 호 화산은 현재 가장 큰 폭발 가능성이 있는 대형 화산이다. 백두산도 가능성이 있는 화산으로 꼽힌다. 화산 폭발로 인한 인류 멸망을 영화 <세계침몰>을 통해 풀어낸다.
지상에 생명이 살 수 있는 것은 지구를 감싼 자기장 덕분이다. 그런데 현재 자기장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머지않아 완전히 사라질 거라고 과학자들은 예측한다. 자기장 교란이 불러일으킬 엄청난 재해장면이 영화 <코어>에 담겨 있다. 태양계에는 약 2,000개의 소행성이 있다.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수소폭탄 몇 배에 해당하는 폭발이 일어난다. 현재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행성은 아포피스(Apophis)다. 이에 관한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는 영화가 <딥임펙트>와 <아마겟돈>이다.
목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는데, 이것을 태양 플레어(solar flare)라 부른다. 과학자들은 곧 초대형 태양 플레어가 있을 거라고 한다. 태양 플레어를 소재삼아 독특한 방식으로 종말을 보여주는 영화가 <노잉>이다. 다른 재난 영화들과 달리 <노잉>은 자연 앞에 겸손하고,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고 인간 문명 자체를 완전히 파괴시킨다. 그밖에도 <2012>, <아일랜드> 등을 통해 총제적 재앙으로 인한 종말, 그리고 거대 권력집단의 설계로 맞게 되는 종말 시나리오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인류에게 종말이란 비슷한 시간대에 다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통상적인 의미가 아님을 역설한다. 새로운 인류의 역사를 위한 일종의 완벽한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래서 종말이 오기 전에 뭔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과정 속에서 인류 의식의 진화가 일어난다.

현실을 보는 새로운 눈을 떠라!

신경생리학자 칼 프리브램은 인간의 두뇌가 홀로그램 방식과 동일하게 작동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모든 사물의 파동 주파수를 수학적 방법으로 해석해, 객관적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한 뇌의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 요즘 자기계발서의 주요 내용이다.
뇌에 효과적으로 인셉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 의식의 해독과 꿈의 구조를 이용한 무의식에의 접근을 영화 <인셉션>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준다.
현실과 꿈의 경계에 대한 의식 탐구는 널리 알려진 장자의 호접몽 이야기에도 담겨 있다. 자신이 나비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자신을 꿈꾸고 있는 것인지. 이 의문에 관한 힌트가 <인셉션>에 들어 있다. 킥(kick)의 개념, 림보(limbo)의 개념, 인셉션의 개념, 복합다층구조의 꿈, 꿈의 설계 등이 그것이다. 우리 세계관에 변혁을 일으킬 엄청난 그 힌트들을 저자는 거침없이 이야기해준다.
또한 <트루먼 쇼>에 나오는 트루먼이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오기까지를 이야기하면서는, 종교적 도그마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현대판 예수를 보여준다. 트루먼은 인셉션 되어 있던 모든 굴레를 벗어던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말한다. "당신은 지금 그 속에서 쇼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서 깨어나라고.
이어지는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꿈에서 깨어난 네오를 통해 인간이 어디까지 성장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등을 볼 수 있다. 꿈꾸는 주체가 탈출하는 이 과정을 통해, 깊은 단계의 꿈을 꾸고 있는 우리들이 완전한 각성을 위해 여러 단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누군가 의도한 관념에 지배받고 있지 않은지, 그렇다면 어떻게 깨고 나갈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매우 강력하게 시사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한 차원 진화한 자기계발 테크닉이 되어 현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추천의 글

"뭇 세상을 바라보고 읽는 방법 중 영화보기를 통한다는 것은 어쩌면 쉽고도 어쩌면 어려운 것이다. 영화라는 탄생의 속성이 대중과의 진솔한 소통을 그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장세계의 글은 영화보기의 통찰을 통해 이 시대 대중인 우리에게 이 시대를 바로 읽는 썩 괜찮은 관점을 제시해준다."
- 김한민(〈최종병기 활〉 영화감독)

"저자의 메시지는 쉬운 듯하지만 그 의미가 깊다. 영화를 통해 일상의 삶에 습관처럼 굳어 있는 사고의 틀을 벗어나,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세계가 어디까지가 꿈이고 진실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이러한 각성의 지혜가 더 성숙한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 이상지(KAIST 박사,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주)이포지션닷컴 이사)

출처 : 지구에 놀러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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