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상적인 병원

 

  1.  iCU에  상주하는 한의사를 둔다. 

 

    왜?  증치 치료 중심적인 한의학의 특성을 충분히 이용한다. 

    

     SICU에서 콜받고 와서 보니,  OS에서  

 48세 여자환자 

Fx. acetabulum, pelvis, closed(R/O)

Sacroiliac joint separation (traumatic)(R/O)

Fracture of calcaneus, closed(R/O)

Injury of liver without open wound into cavity(R/O)

Traumatic hemopneumothorax without open wound into thoracic cavity, other and unspecified injuries(R/O)

Injury of kidney without open wound into cavity, other and unspecified injuries(R/O)

Fracture of sacrum, closed(R/O)

Fx. transverse process, closed(R/O)

Fracture of pelvis, part unspecified, closed(R/O)

Traumatic hemoperitoneum without open wound into cavity(R/O)

대해 op후 통증때문에  페치딘 트리돌로 치료하고 있었고, 환자는 통증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다. 

계속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도 한계도 있고... 보고 있잖니 답답해서, 내가 합법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을 했다.

파스를 가지고 오수혈에 붙였다. 침이 아니라 과연 어느정도 효과가 지속될지 모르겠다. 

 

 파스요법으로 하고 난 후, 환자가 눈을 감고 편안히 있는 것이었다. 잠을 자는 듯한 모습에 옆에서 깨우기가 죄송했지만, 어떠시냐고 물어봤더니, 뜨기 싫은 눈을 억지로 뜨시면서, 네 괜찮아요라고 했다.

  신기했다. 내 주관적인 평가이긴하지만 아프다고 하질 않았따. 30분간!!!!

 자침으로 했다면 어땠을까? 

 

 

  정말 우리 나라 이원화된 의료때문에 이렇게 좋은 것들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에대해서   통탄을 금한다.

 

  그래서  나는  병원을 세우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왜?  내 부모가 아프면 모실수 있는곳.  내가 아프면 갈 수 있는 곳.

 

 

2.  남자 환자는 남자 의료진이, 여자 환자는 여자 의료진이 폴리나 넬라톤 시행한다. 

  세월이 많이 변해, 의사들 중에 여자도 많고 간호사들 중에 남자 간호사들이 있어서 과거 아주 오랜 과거에 만들어 놓은 규칙을 깨야 한다. 

 

 

3.  병원이라는 곳이  오더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사람에게 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조직보다도,  긴장 속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

   많이 혼나면서  일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남들 보는데서  혼내는 것은 아닌듯하다.  여러므로..... 그들도  직무스트레스가 많으면 일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연구 결과에서 나왔느니,

 

     직장이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줘야 할  의무가  병원 책임자에게 있다고 여긴다.

 

  고로 나는  각작 직분에 따라  아랫년차를  지적질을 할 때는   문닫고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행할 것!!!

   라는 규칙을  만들것이다.

 

     간호사든 의사든,  여사님든.  등등 많은 직원들도  병원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이니까..

 

4.  직원 야식으로  인스턴트 식품 배제시킨다.

   건강 질병을 다루는 입장에서 직원들에게 못할짓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