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학생은 모 학교 A 과에 들어갔다.
그 학교에서 A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전국 대학교 A과들에서 명수를 줄이고
그 줄여진 명수만큼 모학교 신생과인 A과의 정원을 채웠다.
한마디로 전국 A과에서 희생을 했다고 A교수님은 표현을 했다.
과연 희생인지는 몰라도...
이 사실에 대해서
B 교수님의 표현은 교육부에서 조정하기를, 줄어든 학생 만큼 손실을 학교의 다른 타과의 명수를 늘려주는 조건으로 했다고 하셨다.
난 A 교수님께 질문을 했다.
지금 이런식으로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한 논문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 질문했다고 엄청 화를 내시면서, 희생 속에서 세워진 곳에 들어왔으면 감사할 줄 알아야지 그 딴 질문하느냐고...
내가 이해 못하고 어떤 교수님은 교과서도 틀렸다고 말하는
곳에서 이제는 교과서를 봐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을 이해해보고자 그런 질문을 했는데,
저런 반응을 보이는 곳... 그곳에 한국 한의학을 제도권에서 가르치는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희생 속에서 네가 들어왔으면 입닥치고 알려주는 대로 의문갖지 말고 감사하게 받아먹어라라는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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