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원 후배들에게 글 좀 써볼까합니다.
한때 그곳에 몸담았고 미치지 않고 살아남아서 이렇게 글을 쓴것에 대해서 제 자신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네요, 이.순.간.
한의전 그들 성향을 보건데, 학부생과 같이 공부하면서 대학원생들은 굉장히 많은 애로사항을 느낄것이라고 여겨지네요
그들은 대학원생들에게 공부를 못한다고 핀찬을 줄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게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비교질이나 하면서 교수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상상해봅니다.
저는 오히려 대학원생들에게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 이유는 이제까지 제 글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대물림을 깰 수 있는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집단이니까요.
교수님들도 대물림 희생자라고 봅니다. 그들 인생에 타학교 학부 졸업한 경험을 가진 자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안타깝죠. 그래서 이해를 해볼려고 합니다.
습도 전통이라고 여기는 것, 전통을 따르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겼던 의식도 한몫했겠지만요.
여하튼
공부가 다가 아니니까, 그들한테 비교질 당해도 꿋꿋하게 살아서 졸업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여담이지만, 논어 맹자를 배운들 뭐하겠습니까? 지금은 한의전 과목에 없지만, 그들은 배운듯합니다. 저도 한때 환상을 가졋습니다. 뭔가 다르겠지. 인문학을 의대보다 중요시하는 곳이라 그들은 뭔가 다르겠지하면서..
들어와서 왕창 깨졌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