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 삼인방을 개, 양, 뱀 이라고 청화대 직원들 내부에서는 그렇게 불렀다.
박근혜가 나와서 인터뷰 한 영상을 다시 보여주는데, 저렇게 거짓말을 입에 침도 안바르고 할 수 있다니... 연기도 진짜 잘한다.
찌라시에 현혹되지 말라고 하는 그 멘트를 유심히 들었다. 톤, 얼굴 표정, 등등을 .... 거짓말 할 때 어떤 에너지를 보이는지 말이다.
박근혜가거짓말 할때, 뭔가의 일관성이 있다. 눈빛 , 입모양 등등
아뭏든 박관천이 주변 사람들에게 회유의 말을 들을 때, 자존심이 상했다고 했다.
공직자의 자존심, 교직자로서의 자존심 등등이 있을 때, 개, 양, 뱀이 되지는 않겠지.
예전에 고딩 선생님께서 "너희들 제발 자존심 좀 가지고 살아라"라고 하시면서 뭐라고 하신 적이 잇는데 박광천이 한 말을 보면서 다시 생각이 난다.
돈없어서, 명예 실추되어서 느끼는 자존심 상한다의 그런 자존심 말구... 그런 자존심 지킬려고 박근혜 무리들이 그런 일을 저지른 것이니까..
박광천이나 고딩 교사가 말한 자존심말이다. 솔직히 도덕성이 없는 사람한테는 이 의미를 알기는 알까?
거짓말로 "당뇨에 좋다고 속여서 만든 환으로 때돈 벌다가 들킨 모 한의사 사건을 보면 의료인으로서 갖는 자손심만 있더라도 그짓을 했을까마는...
나는 요근래 개, 양, 뱀이 가능한 인간 유형들을 관찰하고 있다. 내 어떤 동기가 교수님에게 사실을 부정하고 교수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을 내 눈 똑똑히 봤다.
난 그애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사실을 볼려고 노력하다기보다는, 철저히 관계중심적인 아이이고, 자기한테 피해가 가면 조용히 가만히 있다가도 들고 일어난다. 그런데 그 피해가 합당한 손해 보는 상황이 아니라, 그냥 내가 피해보는 싫은것.. 그래서 논리적으로 자기 행동에 주장을 못하는 꼴도 봤다.
뜸 연기 공개하면 한의사들이 뜸치료로 돈을 벌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딴에는 열불내면서 뭐라고 주장하길래... 내가 그것은 위선이야.....라고 그녀에게 일깨워 줬지.
학교에서 아무리 안전성평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노... 내 손해여부가 중요한 핵심이지.
절에가서 위선떨지 않겠습니다라는 108번 기도하기는 하는데 위선이 뭔지는 모르고있는 성인들이 있다는 사실에 깜놀하게 만든 학우이기도 했지.
그녀는 108번 열심히 절을 하기도 했었다.
그녀에게 언젠가 다음과 같이 말했었다. ---> 부탁인데, 나중에 한의사 협회 회장은 네 관계중심으로 뽑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뽑기릴 바래.
그리고, 대통령도 잘 뽑길 바란다라구..
사실을 부정하면서까지 지금 당장 저사람과의 관계가 무척이나 중요한 인간들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는지 관찰중.. 나랑 내 가족과는 먼 유형이라 새롭고 흥미롭게 관찰하는 중이다.
, 오늘 아침에 교수님으로부터 평상시 저 학생은 캐릭터가 좋아서라는 말에 이미지가 어찌나 중요한지 알것 같았다. 단시간안에 사람 평가하는데 있어서는 말이다.
아침에 그 말듣고 나는 Nausea가 일어나는 줄 알았다. 그녀의 연약한 이미지.. 보호본능 자극하지.
나도 속을 뻔 했으니까말이다. 이렇게 같이 다녔던 적이 없을때는 말이다. 막판에 자기가 좀 더 일했다고 챙길거 딱 챙겨가던데.. 자기만 나쁜 사람 되기 싫다고 누군가를 끌어와서 너도 1주일 더 일했으니까 자기처럼 잇속 좀 챙겨야한다구 말이다. 자기 혼자 이득 보고 싶으면 당당히 할 것이지, 이미지 나뻐질까봐 옆사람도 끌어오는 꼴이란..
공범만들어서 입막음 시키는 수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