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론회를 봤다.
옛날에 비해서 재미있다. 물론 미국 대선 토론회 비해서는 역동적이지 않았지만 차츰 나아가고 있는 것이겠지.
토론회를 통해서 알지 못했던 사실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다.
이재명 후보가 81만 개 공공분야 일자리라고 해놓고 실제는 16만개더라. 왜 이런 거냐? 라고 두 번을 물었는데, 두 번다 엉뚱한 대답을 하는 문재인 후보.
계산을 잘못했다고 한다거나. 생각을 잘못 했다고 한다거나, 계산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말하거나,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과대포장을 했다고 한다거나 등등
뭐라고 한마디는 해야 하는데 그동안 역대 대통령들이 이런 난처한 질문을 했을 경우에 잘~~~써먹었던 방법은 동문서답하는 것이었다. 대통령만들기 미디어 담당관이 대선주자들에게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았을 경우 동문서답하라고 가르쳤던 방법!!!
그런데 그것을 문재인 후보가 하고 있는 것이다. 대답을 하고 말지는 그의 자유이지만 그런 태도를 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니까...
이재명후보가 계산을 해주어서 알게된 것은, 문재인이 약속한 그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것은 알아냈으니까..
왜 부풀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