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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녀 관계에 진정한 사랑이 있을까? 오히려 중매결혼이 훨씬 이혼율 낮아!

pia99 2016. 7. 12. 16:45
흔히 감정이 앞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은 [남녀간의 사랑]을 동화나 만화에서 보고는 그게 흔하거나 귀한줄 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천만의 말씀이다.

조사통계에 의하면, 지금 한국이 이혼율 세계 3위인데(미국, 영국에 이어) 놀랍게도 이혼커플의 90% 이상이 연예결혼을 한 사람를이란 것이다.

왜 그럴까? 이렇게 남녀간의 사랑이 못 믿을 거였나? 안타깝지만 그렇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나는 안다.

인간의 맘이란 [우상숭배]를 하다가도, 갑자기 그 우상에 대한 환상이 깨어지면 그 우상이 오히려 보기 싫어지는 법이다.

[빠순이]를 생각하면 쉽다. 빠순이들은 어떤 스타에 대해 징그럽게 맹목적으로 추앙하다가, 그 스타가 은퇴하거나 인기가 시들해지거나 무슨 일로 나쁜 소문이 돌면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싹 등을 돌린다.

그야말로 좋아하는 것도 순간, 미워하는 것도 순간인 지조없는 소인배들의 감정이란 이런 것이다. 이런 소인배를 빠순이라고 하는 것이고...

이런 스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연예시절에야 그 사람이 없으면 죽고 못 살것 같고, 정말 내 간이라도 빼줄 것 같지만 막상 결혼해서 살다 보면 자연히 신선미가 떨어지고 서서히 싫증이 난다.

그뿐 아니다. 그 배우자의 인간적인 약점은 같이 살면서 필연적으로 나타난다.

가령, 예전에는 몰랐는데, 소가지 사납다거나 일에 쫓겨 배우자를 배려해주지 않는다거나, 혹은 지저분하거나 성격이 조금 안 맞는다거나 하는 경우 말이다.

수준낮은 인간은, 연예시절에는 그 배우자가 [천사]나 [백마탄 왕자님]인 줄 알고 우상숭배식으로 맹목적으로 좋아한다. 사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 사실은 [특정인간에 대한 빠순이식 우상숭배]인데, 그것을 젊은 시절에는 깨닫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혼해서 같이 살다 보면 인간들끼리 필연적으로 인간적인 약점 탓에 다툼과 분쟁이 생기게 되어 있고, 그로 인해 서서히 틈이 벌어진다.

또, 천사나 백마탄 왕자님인 줄 안 배우자가 사실은 단지 [사람]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면 자연히 배우자에 대해 실망하게 되고, 이때부터 둘의 사이는 빠순이식 실망으로 급격히 식게 된다.

흔히 빠순이들이 잘 아는 바겠지만, 빠순이들은 자신이 숭상하는 존재를 욕하거나 인간적인 약점을 들추면 무조건 그 사람이 나쁘다고 말하면서 억지를 부리고 어리광식 심청을 낸다. [우상]을 공격하면 당연히 빠순이는 그 자를 적으로 착각한다. 그 우상을 [사람]이 아닌 은연 중의 [신]으로 착각하므로...

그러니까, 빠순이들 중 적지 않은 인간들은 스타는 화장실도 안 가고 방귀도 향기로운 줄로 알고 있다. 감히 자신이 우상이 [단점]이란 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그러니, 자신의 우상이 신이 아니었단 사실이 밝혀지면 금방 실망하고 다른 우상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연예결혼도 그와 같다. 배우자에 대한 우상에 집착하고 있다가, 그 우상의 한계가 나타나니 그때부터 실망하고 서로의 틈이 벌어진다.

그래서, 이때부터 서로 뜻이 안 앚아 싸우게 되고 부부싸움이 잦아져 결국엔 파탄으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연예결혼이 되려 이혼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에 반해, 중매결혼은 애초 [환상]을 갖고 한 결혼도 아니고 첨부터 배우자가 [우상]아닌 [인간]임을 다 알고 시작한 결혼이므로 실망할 일도 없고 쫑이 날 일도 없다.

중매결혼은 애초 무조건이 아니라, 서로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여 하는 결혼이므로 처음부터 서로의 처지를 십분 이해하고 합의하여 시작한 결혼이기 때문에 파탄으로 가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연예결혼이 되려 파탄이 훨씬 잘 나는 근본원인인 것이다.

정신수준이 아직 낮은 남녀들아! 정신 좀 차려라! 이렇게 한번 자신에게 반문해봐라.


[지금 내가 정말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어떤 특정인물}에 대한 무조건적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것인가?] 하고 말이다.


자신이 우상숭배를 하는 줄 모르고 죽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죽을 때같이 소용없을 때 깨닫게 되어 문제일 뿐이다.

정말 자신이 사귀는 애인을 사랑한다면 이런 3가지의 질문에 예라고 단호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게 아니라면, 이건 사랑이 아니다. 한때의 끓어오르는 빠순이식 감정일 뿐이다.


1) 당신이 배우자 대신 죽어야 할 때, 기꺼이 그럴 수 있는가?
2) 일생 일방적으로 배우자가 해주는 것 없이 내가 손해만 봐도, 배우자를 미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3) 자신의 인생이 배우자의 인생보다 더 중요하지 않고, 배우자 때문에 자기 인생 평생 축내도 후회 안하겠는가?


이 정도도 안되고서, 함부로 사랑이란 말을 쓰는 게 아니다.

출처 : * 명탐정 이원희의 사건파일 *
글쓴이 : lee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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