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당 본초강론에서---
한의원에 환자가 온단 말이야 뻔히 보이는 것이라서 " 약 쓰면 낫습니다 치료해보십시오' 하는데도 환자는 안 먹는단 말이야 속는 줄 알고.자기가 한의원을 다섯개 돌아다니면서 한 집 당 두세 재 씩 먹었는데 지금까지 안 나았다면서 한의사는 다 거짓말 쟁이라는 거야. 그런 말이 왜 나왔냐면 전체적으로 현재 한의사들 실력이 없는 거야. 그건 말할 필요가 없이 실력이 없는 거야. 기본적으로 너무 낮단 말이야 지금. 왜 그런가 하면 못 배웠기 때문에 그래. 전체적으로 인체를 연구하고 활용하는 공부는 안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야. 전체적으로 한의사들의 수준이 올라가면 국가에서도 무시를 못하지. 지금 같은 경우 한의사 제도를 폐지지켜도 아무런 문제가 없잖아
누가 뜸 뜬다고 자기 자랑하면 그저 비난할 생각만 하지
한의사들이 스스로 자기 반성을 안해요
한의사들이 기본적인 학문에 너무 약하고 자기를 기르려고 하지 않아 어디 가서 좋은 처방 있나 그런 것만 찾고...절대 그러면 안 돼 천천히 공부하다보면 확 늘 때가 있어.
인간이란 무엇인가 관찰을 해야지 결국 의사는 인간을 치료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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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 양방기기를 사용하는 순간 , 더욱 더욱 양진 양치할려고 바둥바둥 할것이다. 가뜩이나 실력이 없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보시기에 기가 더욱 차시겠지.
의대 교육 따라한 시스템 덕분에 한방 진단학 조차 교수님이 여러명인데 각각 가르치는 증의 진단기준이 각각 달라
학생들은 어떤 교수님 시험문제냐에 따라 주치증을 달리 외운다.
불행한 현실...
난 이런 소모성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한분이 가르치신 증상을 외우고 다른 분들 시험 문제는 틀리든지 말던지...
큰 가닥은 잡으면 되는 거지.
예를 들면 불사음식의 정의 조차 각각의 교수님이 다르게 말씀하신다..
이런 현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기가 막혔다. 엥...
이런 현상이 벌어질 수있겠구나 상상해본다.
a 한의사가 불사음식 증상을 가진 환자에 대해 학회에 가서 발표한다.
b 한의사는 불사음식 증상이 식욕도 없는 증상으로 여기고 듣는다.
이런것을 동상이몽이라고 하지...
전문용어의 정의조차 정립이 안된 곳에서 나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졸업을 하면 스승찾아 떠나는 한의사들이 이해를 못했었지만 지금은 이해를 한다.
중구난방인 곳에서 한명이 체계적으로 생리 병리 진단 처방까지 일목요연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라고 이해했다.
이렇게 궁금한 것들이 풀려지는 맛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