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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 병에 담겨 있는 의미

pia99 2014. 1. 19. 00:46

病안의 丙이 바로 형제오행에서 火이기 때문에 화를 취象할 수 있다.

 화를 취상해보면 인간이 하나를 둘로 나누어 인간 밖으로 분리시킴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화는 分심의 대표적인 상이니 모든 병은 이와 같은 화에서 생긴다. 그렇다면 병은 이렇게 다르셔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太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음양을 나누는 분심에서 떠나 태극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화에서 둘로 나뉜 것을 하나로 이어주고 그 하나를 (ㅡ)이어주고 그 하나(.)를 인간 안으로 회복시키는 것(太)이다.

 

  즉 하나됨(神)을 인간 안에서 찾는 것은 내 안에 부처가 있다는 불교의 가르침과 상통한다.

나라는 존재의 중심이 내안에 있음을 올바로 깨달을 때 우리는 생로병사의 고해에서 벗어나 해탈을 얻는다.

 

  화에서 벗어나 太로 돌아가는 것은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쉽지 않으니 이것이 바로 부처의 길, 열반의 길이기 때문이다.

 

 

 

 

  ------한의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손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