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pia99 2013. 12. 24. 14:18

 아산병원 제공한 정보-

 

 전파 경로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 헬리코박터피로리균이 원인이 됩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에서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변에 오염된 물질이 입을 통해 감염되거나 입에서 입으로의 감염, 내시경 등의 기구 또는 물을 통하여 음식을 한 그릇에 놓고 함께 먹거나 비위생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전염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혈액검사나 위내시경하 조직검사, 튜브를 통해 숨을 내쉬게 하여 공기를 모아 검사하는 요소호기 검사(UBT)를 통해 진단합니다. 요소호기검사는 간단한 호흡만으로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수 있는 정확하고 민감도 있는 검사이며 내시경으로 인한 불편감이나 고통이 없으므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치료

이 세균에 감염된 모든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한소화기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위궤양 환자, 합병증을 동반한 십이지장궤양 환자, 조기 위암 환자, 변연부 B세포 림프종 환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위암환자의 직계가족, 설명되지 않는 철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 환자의 경우 헬리코박터 박멸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치료는 헬리코박터파리로리라는 균의 제균으로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사용합니다. 약 1∼2주 약을 복용하게 되며 복용 후 70% 정도에서 균이 없어지며 치료 4주 후에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 재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미생물 이야기- 아서콘버그

  항생제로 헬리코박터 균이 사라지자 위산이 많아지기 시작했어. 요즈음은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는 걸 걱정하지. 나쁜 산은 또 다른 암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

 

-블로그 주인장-

   하나를 해결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 생겨나고...

    GERD환자가 증가한 이유를  이쪽에서 보는 것이 제게는 새로운 시각이네요